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열 다섯번째 방문 우수 원 -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 입니다.

 

'영어 유치원에서 키즈노트를 사용한다고?' 하며 깜짝 놀라신 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에서는 작년 시범 운영 후, 2015년 올해부터 전격 도입을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키즈노트를 사용하고 난 후 완전히 달라졌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시작하기에 앞서, 워커힐 키즈칼리지 원에 대해 짧게 소개를 해드릴게요.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은?


- 한 반에 원어민 선생님(담임)과 한국인 선생님(부담임)이 배정되어 아이들을 케어합니다. 원어민 선생님이 100% 수업을 진행하고, 한국인 선생님은 쉬는시간, 점심시간에 식사지도 등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100% 원어민 선생님 수업이기 때문에 미국, 캐나다 학교에 보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 '생각의 틀이 다른 사람으로 키우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기 때문에 독서를 많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이 독서 지도 방법 교육을 위해 부모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키즈노트 도입부터 지금까지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규모가 꽤 큰 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학부모와 교사, 원장 세 명을 모두 만족시키는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 키즈칼리지 입구



불편했어요, 키즈노트를 쓰기 전에는.


안녕하세요 원장님.영어유치원에서 키즈노트를 너무 잘 쓰고 계셔서 저희도 사실 깜짝 놀랐어요. 키즈노트를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셨어요?


키즈노트는 우리 원에 꼭 필요한 것이었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전화를 매번 드리기가 어려워서 부담임 선생님이 수첩에 알림장을 써드렸죠. 그런데 부담임 선생님도 아이들이 등원할때 같이 출근하셔서 아이들 케어하고, 환경판도 꾸미고 그러다가 아이들이 등원하기전에 알림장을 쓰고 하원할때 같이 퇴근하셨거든요. 선생님에게도 너무 벅찬 일이었고, 원장인 제 입장에서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오고갔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커뮤니케이션 할 통로도 없었다는게 큰 문제였죠. 


그리고 제가 부모님들에게 쪽편지라고 자주 보내드리는데, 저는 글을 써서 보내기만 하면 되지만 그 이후에 선생님들이 꾸미고, 인쇄하고, 자르고, 붙이는 이 작업들이 너무 고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키즈노트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을지도 몰라요.



▲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원장님의 말처럼,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키즈노트, 진심을 전하는 소통의 수단.


키즈노트 활용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원에서 키즈노트를 어떻게 쓰는지 다른 분들에게도 알려주세요. 


현장학습을 앞두고 키즈노트를 통해 공지를 한 적이 있었어요. 금요일에 원 내 행사를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가는 일정이었죠. 그런데 날씨가 계속 안좋아서 고민하다가 금요일도, 월요일도 비가 와서 땅이 젖어있을 것 같아서 원에 있는 정원에서 활동을 대체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어머님들에게 '이런 고민을 했었고, 내부적으로 교사들과 회의를 나누었으며 그 결과 현장학습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전달했어요. 


늘 했던 일이었어요. 그런데 어머님들이 그 내용을 보시더니 우리가 아이들을 위해 날씨변수, 미세먼지와 같은 요소들도 고려를 한다는 것과 주말내내 마음 졸일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이런 의사결정을 내렸다는 것에 대해 고마워 하시더라고요. 키즈노트를 사용했다고 해서 더 고민을 한 것도 아닌데 마음이 잘 전달되서 좋더라고요. 우리의 진심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였어요. 



▲ 강당. 이곳에서 매일 아이들이 하원하기 전 종례를 한다.



부모가 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게 되는 수단, 키즈노트.


그 전과 달라진 것은 '키즈노트' 하나 뿐인데, 원장님과 선생님에게는 큰 힘이 되었군요. 부모님들이 원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입니다. 원장님이 느끼기에는 어떠세요?


여러가지로 어머님들이랑 사이가 가까워졌어요.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어머님들이 저를 조금 더 편하게 느끼시는 것도 같고, 친근감이 조금씩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어머님들도 알림장, 사진, 공지사항을 보내드리니까 원에서 어머님을 챙겨드린다고 생각하셔서 호감도 가지고, 아이 모습을 바로 확인하니까 신뢰하시더라고요.


자주 부모님들 피드백을 받다보니 동기부여도 되고 힘도 나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요. 사진도 자주 올리는 편이긴 한데, 사실 그렇게 부모님 입장에서 '건질만한 사진'은 몇 장 안될 때가 많아요. 부모님들이 사진을 찍을 때에는 아이 하나를 전담해서 찍기 때문에 좋은 사진을 찍지만 아무리 학생당 교사비율이 높고 비싼 DSLR 카메라가 있어도 무용지물이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님들에게 말씀을 드렸죠. '성능이 좋은 DSLR 카메라의 스포츠 기능도 우리 아이들이 너무 날쌘돌이어서 소용이 없더라, 선생님들도 개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최선을 다했으니 이해를 부탁드린다'고요. 오히려 어머님들이 저 포즈를 찾아내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겠냐며 안전관리도 하면서 사진까지 찍었을 선생님들 너무 고생하셨다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시더라고요. 



▲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 아이들이 실제로 읽는 여러 책들. 



이제는 아이들이 좋아해요. 

"원장님, 키즈노트에 썼어요?" "엄마, 키즈노트로 보내주세요"


서로 이해하고 진심을 전달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키즈노트가 가져온 변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원 유치부에는 한국 나이로 5,6,7세 아이들이 다니고 있어요. 매일 하원하기 전 강당에 모여서 다같이 종례를 하고 각자 차량을 타고 집에 하원하고 있고요. 제가 종례시간에 아이들에게 전달사항을 얘기하면 아이들이 "키즈노트에 엄마한테 편지 썼어요?"라고 물어봐요. 자기가 혹시라도 까먹을 수 있으니, 잊지 않게 엄마에게 보내달라는 이야기죠. 참 귀엽지 않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여행갔을 때 아이들이 사진을 직으면 엄마에게 "키즈노트에 올려줘."라고 얘기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이 올라오면 원어민 담임선생님에게도 제가 사진을 보여드리고 아이가 원에 등원했을 때 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요. "너 어디 갔었지? 선생님이 사진 봤어. 재밌었겠더라."하고 선생님이 반응해주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요. 이제는 아이들도 키즈노트를 다 알고,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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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인터뷰-키즈칼리지 워커힐 영어유치원 편'을 진행하면서 키즈노트 사용 전과 후를 비교하면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고맙다고 얘기해주시는 원장님의 말씀에 저희가 더욱 뿌듯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키즈노트의 워커힐 키즈칼리지 영어유치원 탐방기를 모두 마칩니다. 다음 편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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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 중이신 분들을 찾아 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열번째 원 방문 인터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은별 유치원입니다.

   

은별 유치원의 민선옥 원장님은 아이가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직접 만드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만의 교육과정 운영시간을 꼭 보장한다는 은별 유치원,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었을까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은별 유치원 건물 외관



박사과정 중에 만난 키즈노트


안녕하세요 원장님. 처음 인사드립니다. 바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키즈노트와의 첫 만남이 어떻게 되시나요?

박사과정을 할 때, 멀티미디어 세미나를 수강하게 되었어요. 사실 유아교육기관에서 멀티미디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유아 발달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어요. 유아들에게는 구체물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당시 강의를 하시던 교수님과 한 학기 동안 멀티기기와 관련된 연구물들을 살펴보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본다는 것이 오래된 전통적 사고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학부모님의 요청으로 다양한 모바일 어플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죠.



▲ 은별 유치원 모래놀이장

 


모바일 메신저가 아닌 키즈노트를 선택한 이유

 

다양한 모바일 어플을 사용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어떤 어플을 사용하셨고, 어떤 이유로 현재는 키즈노트를 사용중이신가요?

각 반별로 원하는 어플을 사용하게 했어요. 초기에 어떤 반은 카카오톡을 사용했고, 어떤 반은 밴드를 사용했고, 또 어떤 반은 키즈노트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한 학기 후 선생님들과 논의 끝에 키즈노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다른 서비스들과 달리 키즈노트는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주면서 원장인 제가 관리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해주기 때문이었죠.



▲ 아이들의 신발 주머니와 줄넘기. 가지런이 정리되어 있다.


 

키즈노트를 통해 가능했던 학급 중심의 공동체 구성

 

여러 가지를 다 사용해본 결과 키즈노트가 편리하셨군요. 키즈노트는 원과 가정간의 균형있는 소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용 전과 후를 비교하면 어떤 변화가 있으셨나요?

또 하나 좋았던 점은 키즈노트는 정보를 공유하는 창구가 되기도 해요. 우리 원에서는 키즈노트에 학부모님이 올려준 내용을 보면서 아이들이 주말 지낸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아이가 주말 동안 동물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면 다른 아이도 주말에 동물원에 다녀오는 것이죠. 이렇게 부모들끼리 놀이장소를 공유하게 되면서 서로 친밀감이 생기고 같은 반 아이들에게 애정을 갖게 되더라고요. 나중에는 주말에 같이 가요.’ 하면서 같이 다녀오기도 하고요. 학급이 살아가는 삶의 모습이 공동체로서 이끔의 역할이 되었어요.



▲ 은별유치원 교실


 

선생님의 교육과정 운영을 보장하는 은별유치원


유치원이 중심이 되어 공동체를 형성하게 되었군요. 은별유치원만의 자랑거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유치원은 선생님들에게 아이들 등원 후 2시까지는 교육과정 운영시간으로 보장을 해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사립 유치원은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선생님만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시간이 없어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학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싶어서 유치원에 들어왔다가도 그러지 못하는 선생님들이 많죠. 우리는 교육과정을 공개하고 서로의 멘토·멘티가 되어 좋은 교직과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아이가 흥미있어 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들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우리 원의 가장 큰 자랑거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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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우리 원의 자랑거리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이에요.' 라고 말하시는 원장님의 모습에서 신뢰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교육과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더욱 기대되는 원 방문이었습니다.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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