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상 수상작 사례



경찰청 어린이집 김소라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온 가족과 함께 나누는 의사소통


2015. 7. 28 <원에서 가정으로>


오전에 산책다녀와서 형님들 물놀이 하는 곳에 참여했습니다. 분무기 물이 튀자 눈을 감으며 물을 느끼다 손으로 얼굴을 닦는 동원이랍니다. 식사 때, 잠을 잘 때, 놀잇감이 필요할때 등 '아아'라고 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동원이입니다. '주세요'. '네'등 짧은 단어를 반복해서 이야기해주며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동원이가 의사표현 하는 모습을 보이나요?


2015. 7. 28 <가정에서 원으로>


네, 아주 많이 표현합니다. 여러가지 소리나는 노래책과 동물울음소리책 등에 어휘표현방법 등 큰 동작 표현등을 하는 모습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 오~' 하면서 손가락을 가르키며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얼마나 기특한지 집에서도 짧은 단어를 반복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동원이 외할머니가 보냄


2015. 7. 28 <원에서 가정으로>


우리 동원이가 표정, 몸짓, 소리 다양하게 의사표현을 하고 있네요. 원에서도 동물 소리 책을 비치하였더니 매일 같이 등원 후 소리나는 책을 먼저 탐색합니다. 할머니와 그림책을 자주 보아서 표현력이 좋아졌나봅니다. 점차 여러가지 소리를 내볼 수 있도록 많이 격려하겠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놀이하는 모습도 궁금합니다. 다음 번에 인증샷도 함께 올려주세요. 동원이와 할머니와 함께한 사진을 보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15. 7. 30 <가정에서 원으로>


동원이가 매트에 엎드려서 잡니다. 동원이가 어떤 동물을 놓아하나요? - 동원이 아빠가 보냄


2015. 8. 30 <원에서 가정으로>


우리 동원이는 꼬끼오 ~ 닭을 좋아합니다. 동물 소리를 들려주면 옹알이로 닭 울음소리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혹시 아버님도 한번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동원이가 '꼬꼬꼬꼬'라고 합니다. '멍멍'도 하고 너무 귀여운 동원입니다. 제가 꼬꼬 가면을 쓰면 하하하하 웃으며 다가옵니다.


2015. 8. 10 <원에서 가정으로>


산책을 나가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따서 먹어보았습니다.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동원입니다. (중략)

'주세요'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선생님에게 놀잇감을 전달해주는 동원입니다. 가정에서도 '주세요'라는 단어에 반응을 보이면 많이 칭찬해주세요.


2015. 8. 10 <가정에서 원으로>


집에서도 '주세요'하면 잘 주는 동원입니다. '엄마 가져다주세요~ 아빠 가져다주세요 ~' 하면 심부름도 잘 합니다.



심사평

알림장 사례에서 가정에서 원으로 작성한 알림장의 작성자가 엄마, 아빠, 할머니 등 온 가족이 참여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교사는 알림장을 통해 부모와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원아와 관련된 여러 질문을 함으로써 부모의 궁금증과 참여를 유발하였다. 원아가 처음에 원에 적응하고 발달을 해 나가는 것처럼, 부모가 관심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을 통해 의사소통을 나눈 점이 우수하다고 여겨진다.



알림장 작성 Tip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조부모가 육아에 함께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조부모도 알림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것도 중요하며, 원아의 관심을 유발하여 행동 변화와 발달을 이루어 가는 것처럼 부모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대상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도 알림장 작성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명륜어린이집 손민화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주말지낸이야기


2015. 8. 28 <원에서 가정으로>


준수와 오늘의 언어전달을 했는데 처음엔 조금 헷갈려하더니 하원할 때는 잘 기억하고 이야기해주며 하원 했어요. 가정에서도 잘 전달 할 수 있을거에요. 언어전달 속담의 뜻은 '어설프게 따라하거나 흉내를 내다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수가 잘 기억하지 못할 땐 나무라시기보다는 "준수에게 동물이 그림을 그린다던데?"라며 연관된 단어나 상황을 통해서 연상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시면 기억할거에요. 오늘의 언어전달은 무엇일까요?


2015. 8. 28 <가정에서 원으로>


준수가 오늘은 엄마와 언어전달을 하지 않고 아빠와 하겠다네요. 아빠와 함께 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빠가 알림장을 보고난 후로부터 아빠가 준수에게 질문이 많아지면서 요즘은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린이집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아빠와 언어전달 후 월요일 아침에 올리겠습니다. - 준수 엄마


준수 아빠입니다. 준수가 전달해 준 오늘의 언어전달은 호랑이를 그리려다 고양이를 그린다입니다. 준수가 선생님이 호랑이 그림과 고양이 그림을 칠판에 그리면서 설명해주셨다며 자기도 그림으로 표현하며 속담을 전달하더군요. 수고 많으십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 준수 아빠


2015. 8. 31 <원에서 가정으로>


어머님 아버님 안녕하세요? 준수가 언어전달을 아빠에게 잘 전달했다며 등원해서도 저에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준수에게 "누구랑 언어전달했어?"하고 모르는척 물어보자 아빠에게 알려주려고 엄마에게는 비밀로 했다가 아빠가 퇴근하고 오셔서 아빠랑 둘이 준수방에 가서 선생님 놀이하며 이야기했다며 무척 신나는 목소리로 이야기했어요. 다음주에는 엄마에게 먼저 이야기를 할거라며 벌써 언어전달을 궁금해하는 준수랍니다. (이하생략)


2015. 9. 21 <가정에서 원으로>


선생님, 주말 즐겁게 보내셨어요? 준수랑 저는 주말 동안에 마로니에 공원에서 하는 축제에 다녀왔어요. 준수는 주말 내내 공원에서 놀았어요. 미끄럼틀, 우주선, 기차 등 미니 놀이기구가 많아 다양하게 타보았어요. 미끄럼틀 타면서 신이 나서 뛰어가다가 바닥에 넘어져 이마에 혹이 났어요. 혹시나 어린이집에서 다친게 아닐까 걱정하실까봐 미리 알려드려요. 집에서 다친거니 걱정마세요.


준기가 탄 미끄럼틀 동영상 올려드려요. 에어바운스입니다. 오늘도 많은 아이들과 힘드시겠지만 행복한 시간 되시고 화이팅하세요.


2015. 9. 21 <원에서 가정으로>


어머님 아버님 이번 한 주도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선선해져 가족 나들이 다니기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서인지 다른 날보다도 더 준수가 밝은 얼굴로 등원하여 교실에 들어와 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먼저 등원한 친구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오늘 이야기 나누기 시간에는 어머님이 보내주신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친구들 앞에서 용기 있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 친구들에게 박수도 받았답니다. 원래 평상시에는 기차가 없었던 곳인데 행사를 해서 밖에까지 나가는 기차가 생겨 기차를 타고 공원으로 가서 피아노를 쳤다고 사진과 동영상을 보며 자세하게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같은 반 친구들도 만났다며 친구의 이름도 이야기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주말 지낸 이야기를 소개하고 자리에 앉아 스케치북 위에 크레파스를 이용하여 기차 철로를 그리고 뒷장에 엄마와 자신의 얼굴을 그리며 놀이기구를 알록달록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답니다. 주말 지낸 이야기를 통해 준수가 자신감은 물론 기억력, 표현력이 풍성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수가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늘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9. 21 <가정에서 원으로>


처음에는 알림장 쓰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주말 지낸 이야기를 올려드리면 우리 준수가 친구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발표를 한다고 하니 너무 좋습니다. 준수 또한 주말을 더 즐겁게 보내며 "친구들에게 소개해줄래"라며 사진 찍는 것도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저도 알림장 작성하는 것이 즐겁고 선생님의 댓글과 준수의 일상이 궁금해진답니다. - 준수 엄마


선생님 준수 아빠에요. 준수의 일상생활을 어린이집 알림장을 통해 상세히 알 수 있도록 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시골에 계시는 준수 친조부모님과 외조부모님도 준수의 알림장을 보며 흐뭇해하시며 준수와 전화하면 이야기 소재가 되기도 한답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 준수 아빠



심사평


알림장을 엄마, 아빠가 모두 작성하며 교사와 의사소통을 나누고 있다. 특히 아빠가 알림장을 읽고 아이의 생활에 관심을 가지자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졌으며, 언어전달을 아빠와 하였다는 점 또한 알림장에 나타나있다.  언어전달과 주말지낸 이야기와의 연계를 통해 수업시간이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알림장 작성 Tip


일반적으로 알림장은 가정에서 엄마가 꼼꼼히 확인하지만, 아빠는 잘 살펴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만약 알림장을 보더라도 직접 쓰지는 않고 원에서 보내주는 내용을 읽기만 하는 것에 그친다. 가정에서 아빠가 알림장을 확인하고 참여하게 되면 아이와의 관계 개선 뿐만 아니라 원의 수업 프로그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고양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이유민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1) 건강


2015. 3월 3주 <가정에서 원으로>


안녕하세요? 3월초 한수가 뭔가를 볼때 눈을 찡그리고 고개를 돌려본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동네 안과에 갔다가 큰병원에 가보라고 하셔서 서울 김안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왔습니다. 한수는 현재 고도근시에 시력 좌 0.05 우 0.2 정도의 약시판정을 받았습니다. 엄마로서 뿌연 세상에서 다섯해를 살아온 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당장 월요일부터는 안경과 가림패치치료를 시작해야 하고안경 또한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눈을 많이 사용하는 시간대에 3시간을 가림패치를 붙여놓으라하셔서 부득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패치를 붙이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동안 가정에서 해보니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계단을 오르내릴때나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수 있으니 꼭 옆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원에서 처음으로 가림패치를 사용하는것이라 한수가 힘들어 할 것 같아 붙이는 동안에 선생님의 세심한 보살핌을 부탁드립니다. 많은 아이들을 돌보시느라 힘드실텐데 부탁을 드리게되어 죄송합니다.


2015. 3월 3주 <원에서 가정으로>


눈을 찡그리고 보는 것 같아 말씀드렸었는데 우리 한수가 그동안 많이 답답했겠군요. 어머님 말씀을 듣고 약시에 대해 검색해보니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하면 예후가 좋다고 하니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주 처음으로 안경을 쓰고 오전시간 가림패치를 사용하고 지냈습니다. 색연필 쥐고 선긋기, 계단오르내리기, 바지에 후크채우기, 칫솔걸기 등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기특하게도 시간약속도 잘 지키고 안경도 꼬박꼬박 쓰고 있었습니다. 이동할 때에나 화장실 갈 때 차량으로 이동할 때 누리보조선생님과 관리기사님께 민수의 상황을 말씀드려 손을 잡고 다니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친구들이 가림패치를 붙이는 부분에 대해 계속 물어봐 한수가 눈이 아파서 치료중이라고 이야길 해주었더니 낮잠 후 책상위에 올려놓은 한수의 안경을 찾아서 가져다 주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원에서 우리 한수가 덜 불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 5월 3주 <가정에서 원으로>


감사할일이 참 많아지는 따뜻한 5월입니다.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한수가 가림치료를 한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이번주 정기검진이 있었는데 좌 0.4 우 0.6이 나와서 의사선생님도 놀라시며 패치도 잘 붙이고 안경도 잘써서 시력이 올라갔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원에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날이 더워져 땀이나면 패치를 교체해주세요. 가려놓은 패치사이로 빛이 들어가면 효과가 없다고 하셔서요. 죄송하지만 부탁드립니다.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2015. 5월 3주 <원에서 가정으로>


우리 한수 더 잘보인다고 생각하니뭉클해지며 기쁩니다. 답답하고 불편할텐데 제가 붙여주는대로 3시간을 기다리며 생활해주는 한수가 참 기특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한수가 땀을 많이 흘리고 있는데 가림패치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다시 부착해 주었습니다. 이번 주 점심에 시금치나물이 나왔습니다. 우리 한수에게 눈에 좋은 음식이라고 더 먹어볼까 했더니 고개를 흔들던 민수가 조금 더 먹어보겠다고 하며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눈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았는데, 당근, 시금치, 블루베리, 결명자 등이 있다고 합니다. 원에서 식사할때에도 비타민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경쓰겠습니다. 


구슬에 끈끼우기 활동을 하면서 한수가 힘들어하여 한수의 손을 잡고 구슬을 하나씩 끼워보고 한수가 혼자도 해보도록 끈의 끝부분을 잡아주었더니 혼자 했다며 자랑스러워 하였습니다. 천천히 하면 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잘했다고 안아주었더니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원에서 잠깐이라도 눈운동을 하루 수 있는 활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한수 다음 검진때에는 더 시력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2015. 9월 3주 <가정에서 원으로>


안녕하세요? 가을이 어느새 다가와 있습니다. 이번주 한수의 세번째 진료가 있었습니다. 어미인 저는 다 보이는데 아이가 그림이 안보인다 할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은 시력검사 결과 좌 0.6 우 1.0으로 더 좋아졌습니다. 왼쪽이 잘 안보이는 상황인데 이번부터 가림치료시간을 1시간 늘려보자 하셔서 아침 8시에 가림패치를 붙여서 보내겠습니다. 12시에 패치를 뗄 수 있게 해주세요. 바쁘실텐데 매번 세심히 챙겨주시고 눈에 좋은것 들 함께 찾아봐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2105. 9월 3주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어머님, 우리한수의 시력이 더 좋아졌다고 하니 저도 너무 기쁩니다. 저 또한 시력이 안좋아서 한수의 불편함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시간이 늘어 가림패치를 네시간 붙이고 있으려면 한수가 많이 불편

해 하겠어요. 하지만 8살까지 시력이 발달된다고 하니, 우리 한수가 좋은결과를 위해서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요즘 쓰기에 관심이 많아진 한수가 혼자서 이름을 따라 써보다가 잘 안되낟고 울먹여서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고 종이에 이름을 크게 써주었더니 천천히 따라쓰기를 곧잘 하네요. 눈과 손의 협응이 어려워 쓰기활동이 쉽지 않을텐데 한수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 다음 검진일까지

가림치료 열심히하여 우리한수 양쪽시력이 1.0으로 올라가길 기대해봅니다. 힘내세요 어머님^^



심사평


원아의 시력 교정을 위해 가정과 원이 연계를 한 알림장이다. 교사의 관찰을 통해 아이가 사물을 바라볼 때 찡그린다는 점이 포착되어 병원 진단 후 치료과정에 들어갔는데, 원과 가정이 잘 협력하여 아이의 시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챙겨야 할 원아가 많은 기관에서도 원아를 위해 여러 교사들과 반 아이들이 함께 세심히 돌보았다는 점과 가정과의 신뢰,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졌다는 점이 인상깊다. 



알림장 작성 Tip


원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담임 교사 뿐만 아니라, 다른 교직원들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때도 있다. 담임교사가 한 원아에게 신경을 쏟다 보면 다른 아이들을 미처 챙기지 못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다른 교사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하며, 알림장을 통해 특이한 사항이 생기면 바로 알려야 한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보산어린이집 마기애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다문화 가정과의 의사소통


2015. 4. 1 <원에서 가정으로>


따스한 4월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는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것 같더니 지금은 환한 햇빛이 비춰주어 우리 친구들의 놀이를 더 즐겁게 해줍니다. 정말 봄이 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행복한 하루입니다. 그런데 산드라가 없으니 영 허전하네요. 필리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다시 올 안젤라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안부인사 전해주세요


2015. 5. 22 <원에서 가정으로>


화창한 금요일! 허브빌리지로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향긋한 향의 아름다운 허브를 관찰하며 식물이 우리에게주는 좋은 영향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허브를 보며 "와, 우리 해솔마을 친구들만 예쁜줄 알았는데 꽃도 진짜 예쁘다"고 했더니 웃으면서 "그러네요. 꽃도 정말 예뻐요"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5. 6. 9 <원에서 가정으로>


이번주에는 실외활동으로 우리동네 자연에서 보물찾기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토끼풀을 찾아 예쁘게 꽃반지, 꽃팔지를 만들며 자연의 보물을 찾았답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증후군(MERS)으로 인해 왠지 힘들게 느껴지는 6월이지만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만들어주는 보물로 인해 행복해하는 사랑스러운 안젤라를 보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2015. 7. 15 <원에서 가정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린 뜨거운 여름! 하지만 우리 안젤라는 오늘도 신나는 물놀이로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물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물놀이의 종류, 신나는 물놀이 요령 등을 알아보기도 하고,

조르쥬쇠라의 "아스니에르에서의 물놀이"를 감상하고 나만의 물놀이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자유선택활동 시간에는 물놀이장도 만들고 수상구조대원도 되어보고 바다도 꾸며보며 정말 시원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더운 날씨에도 신나게 지내며 활짝 웃는 안젤라의 모습 보시고 행복한 여름되세요!


번역)

In the middle of summer with hot wave warning! angela have played in the water and spent a cool day.

We had shared what to do in water, and the tips on how to enjoy it. We also appreciated the masterpiece and have drew our own picture of our day. During the free activity time, we have experienced the marine rescue team, decorated the ocean, and have spent a cool day! Have a nice day by looking at angela's happy summer day! Happy Summer!



심사평


다문화 가정 원아의 알림장 사례이다. 교사는 외국인 부모가 내용을 잘 알 수 있도록 간결하고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알림장을 작성하였다. 또한 외국인 부모를 위해 번역 기능을 활용하여 본문 내용을 영어로 한번 더 전달한 부모와 의사소통을 위한 교사의 노력이 돋보인 우수 사례이다.




알림장 작성 Tip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기관에서도 알림장 작성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 스마트 알림장을 활용하면 번역기능이 있어 교사는 편하게 한글로 알림장을 작성한 후, 부모는 자신이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여 볼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부모가 작성한 외국어로 된 알림장도 교사가 한글로 번역하여 볼 수 있다. 그밖에도 구글 번역을 이용하면 간단한 번역이 모두 가능하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하람 어린이집 곽아름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3) 일일 에피소드


2015. 3. 4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어머님. 저를 기억하는지 차에서 내릴 때 절 가리키며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잘 안기고 인사도 씩씩하게 했고요. 오늘은 오자마자 어제 미처 구석구석 둘러보지 못했던 음률영역을 샅샅이 둘러보았습니다. 작은별 노래를 틀어주니 율동도 따라하며 탬버린을 신나게 흔들었습니다.


상원이가 그림도 잘 그립니다. 풍선을 그려주니 곧장 따라서 동그라미도 그리고, 제가 사람얼굴을 그려주니 상원이도 따라서 동그라미에 눈코입을 그렸습니다. 재밌는 찰흙찍기 놀이도 했는데, 모양들에 관심이 많아 찍기활동을 너무 좋아합니다. 상원이가 미술활동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림그릴 때 동그라미만 그리다가 자기 손을 종이에 올리더니 손모양을 따라 그리더라고요. 전 어린이집에서 한건지, 어머님이나 아버님께서 함께 해주신건지 너무 잘해서 놀랐습니다.


수업 때는 출석을 불렀는데 모든 아이들 이름에 상원이가 손을 들어 답해주었습니다. 수업 후에는 터널을 통과하는 신체활동을 했는데 너무 좋아해서 두 번 왔다갔다 했습니다. (이하 생략)


2015. 3. 4 <가정에서 원으로>


집에서 그리기 놀이를 자주했습니다. 상원이 너무 즐거워보이고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12 <원에서 가정으로>


(중략) 상원이는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풍선을 발견하곤 풍선을 향해 손가락으로 가리켰습니다. 상원이가 타고다니는 워커에 하트풍선을 붙여주니 상원이가 머리 위에 두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천장에 달린 풍선도 발견하곤 한참이나 쳐다보고 가리켰습니다. 어제 같은 교실의 우성이 생일잔치가 있었거든요. (중략)


오늘은 날씨가 좋아 잠깐 산책을 나갔습니다. 추울까봐 담요로 무장을 하고 나가서 아직은 새싹도 나지 않은 나뭇가지도 만져보고 마른 갈대도 보았습니다. 날이 더 따뜻해지면 이곳저곳을 더 산책하러 갈까 합니다.


오늘 오전간식이 요플레였는데, 배탈이 났었던 상원이에게 좋지않을 것 같아서 먹이지 않고 푸딩 조금을 먹인 뒤, 어머님께서 싸주신 죽을 먹였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죽먹을 시간이 아니어서 사과주스를 먹었고 1시 20분 경 죽 한 개를 더 먹이려고 합니다. (이하생략)


2015. 4. 7 <원에서 가정으로>


오늘은 아이들 모두가 기다리고 있던 딸기밭으로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상원이에게 가기 전부터 딸기모형을 보여주고 먹고 따러 갈거라고 하니, 계속 먹는 흉내를 내네요. 도착해서 같은 교실 선생님의 지원으로 딸기밭 여기저기를 누비며 딸기를 따고, 입에도 넣어 깨물어 먹어보고, 꽃도 따봤습니다. 딸기향이 가득한 딸기하우스에서 직접 따고 먹으니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죽은 어머님 말씀대로 평소보다 많이 걸쭉했는데, 먹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먹는데 다소 걸리긴 했지만, 사레가 들리거나 기침한다던지 그런건 없었습니다.


2015. 8. 26 <원에서 가정으로>


상원이가 워커로 다른 반에 가서 귀여움을 한 가득 받고 왔습니다. 다른 친구가 피아노를 치자 상원이도 관심을 갖고 건반을 하나씩 눌러보았습니다. 상원이가 요즘들어 또래 아이들의 놀이나 행동에 관심을 보여 학기 초와는 다르게 상호작용이 빈번합니다. 어제는 같은반 친구가 졸려서 울고 있었는데 다가와서 얼굴을 빤히 보더니 달래주라는 듯 절 바라보더라고요. (이하생략)


2015. 8. 26 <가정에서 원으로>


요즘 상원이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심사평


장애가 있는 아이에 대한 좋은 알림장 작성 사례글이다. 이 교사가 돌보고 있는 아이 ‘지환이(이름은 각색됨)’는 장애아동으로써 타 아동에 비해 교사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 역시도 걱정과 불안함이 클 것이다. 장애 아동에 대한 교사의 세밀한 관찰 내용이 알림장에 잘 드러나 있으며, 아이가 어떤 행동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 어떤 것에 관심을 보이는지 부모에게 잘 알리고 있는 알림장이다.




알림장 작성 Tip


위 사례는 장애가 있는 아이에 대한 좋은 알림장 작성 예시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그전과 비교하여 아이의 행동 변화 양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알림장을 작성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인천중앙초등학교어린이집 강효진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6) 신입원아 적응문제


2015. 3. 6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나무반 강효진 교사입니다. 지환이와 일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나무반에서 함께 즐겁게 지내며 행복한 추억들이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지환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는 표현을 자주 하기도 할 것입니다. 지환이의 마음 많이 헤아려주시고, 더욱 많은 스킨십과 애정표현을 해주세요. 더하여 나무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즐거운 마음이 들 수 있도록 가정에서 친구들, 선생님, 나무반에 대해 많이 이야기해주시고 나무반에 대해 함께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원에서 지내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지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지환이는 엄마와 아빠를 찾으며 많이 울고, 불안해 하였습니다. 오랜시간 울기를 반복하다 점차 안정을 찾고 점심도 잘 먹고 피곤했는지 잠에 들었습니다. 낯선 환경에 지환이가 거부감을 느끼고 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오늘 어머님께서 일찍 오겠다는 약속을 지켜주셔서 하원 때에는 웃는 얼굴로 가는 지환이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지환이가 점심에는 김과 고기를 더 달라고 이야기하며, 밥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러나 ‘깍두기는 맵잖아’라고 이야기하며 먹지 않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래도 나무반에서 첫 식사를 맛있게 해준 지환이가 고맙기도 하고, 기특합니다. 하루 동안 잘 있어준 지환이, 가정에서도 많이 칭찬해주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키즈노트를 통해 말씀해주세요.


2015. 3. 6 <원에서 가정으로>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지환이는 오늘 점심에 나온 카레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김치는 전혀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양념된 단무지도 색이 빨개서인지 색만 보고 ‘매워’라고 이야기하며 잘 먹으려 하지 않아 카레 안에 넣어주었더니 잘 먹었습니다. 지환이에게 ‘맵지 않지요?’라고 하자 ‘응’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번 한 주는 아이들이 나무반에 익숙해지고 나무반에서의 약속과 기본생활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지환이가 등원하여 스스로 양말 벗기, 양말 정리하기, 옷을 개어 넣기, 사물함에 가방 정리하기 등 선생님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환이가 양말을 벗어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양말통에 쏙 넣는 기특한 모습입니다. 작은 일이지만 가정에서도 지환이가 스스로 할 수 잇도록 기회를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양말신기, 옷 정리하기 등은 작은 일처럼 보이지만 영아에게는 눈과 손의 협응력을 요하고,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기본 생활습관입니다.


지환이 가방에 보내주신 비타민은 친구들과 함께 맛있게 나누어 먹었습니다. 지환이가 직접 친구들에게 하나씩 나눠주며 친구들에게 한걸음 다가선 모습입니다. 친구들도 ‘지환아 고마워’라고 이야기하는 멋진 모습이었어요. 지환이도 기분이 좋은지 웃고, 친구들과 오늘 생일축하 놀이도 하고, 청소 놀이도 하며 즐겁게 지냈습니다. 한 주를 식씩하게 생활해준 지환이 주말동안 많이 칭찬해주시고 함께 시간 보내주세요. 주말에도 틈틈히 나무반 이야기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말을 지내고 온 영아들이 월요일에 등원을 힘들어 할 거에요. ‘우리 아이가 왜 그러지?’하고 걱정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생각해주시고 많이 보듬어주세요. 그럼 지환이와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2015. 3. 12 <원에서 가정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영아들의 낮잠시간 궁금하시죠? 잠은 잘 자는지 궁금하실 것 같아 사진찍어 보내드립니다. 자는 모습도 귀여운 지환이네요. 지환이는 점심을 먹는 도중부터 종종 자주 좁니다. 그래서 밥을 다 먹은 후 매트에 누워있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밥을 먹은 후, 바로 눕지 않도록 놀이를 제안하거나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밥을 먹으며 너무 졸려하여 친구들보다 이른 잠을 청했습니다. 지환이의 몸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어제와 다름없이 잘 생활하였습니다. 그런데 숨쉴 때 코가 답답한지 입으로 소리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약도 잘 먹고 지금은 곤히 잘 자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그럼 하원 때 뵙겠습니다.



심사평


원아의 적응기간에 작성된 알림장이다. 학기 초에는 원아들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부모 역시도 마음을 졸이며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을지 걱정하고 궁금해한다. 위 사례에서 교사는 원아의 적응 과정과 함께 사진,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부모에게 아이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으며, 교사로써 기본적인 인사말과 올바른 글쓰기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알림장 작성 Tip


응기간의 알림장은 부모에게 아이의 적응상황을 안내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 수단이다. 아이가 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알려야 할 사항은 꼭 알리되, 부모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은 즉시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부모가 가정에서 적응기간에 지도하면 참고가 될 만한 사항들을 안내하는 경우에는 아이의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ASE어린이집 김은경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6) 신입원아 적응문제


2015. 3. 4. <원에서 가정으로>


시후어머님 안녕하세요? 시후 등원시키고 걱정 많으셨죠? 시후가 오늘 엄마, 아빠없이 기특하게도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오전 9시부터 30분간격으로 3회 정도 눈물을 보여 같이 다니고 안아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와 함께 다목적실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뿡뿡이 자전거를 타고 놀이하면서 기분이 점차 나아졌습니다. 놀이하면서 기분이 점차 나아졌고요.


교실에 들어와서도 다양한 영역에 관심보이며 놀이했습니다. 우리 시후가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더라고요. 친구와 앉아서 종이에 스티커를 꼼꼼히 붙여도 보고 달팽이도 관찰하고, 음률영역에서 종도 눌러보고, 마라카스도 흔들며 교사 주변 가까이에서 안정감 느끼며 놀이했어요.


가정에서도 식사시간이 제일 힘든 부분이라 하셔서 걱정된다고 하셨는데 오전 간식, 점심을 시도하였으나 울면서 거부하여 지도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원에서의 식사 경험이 긍정적이어야 계속적으로 지도 가능할 것 같아서 제안드립니다. 점심시간에 좋아하는(익숙한)반찬이 있으면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부터 당분간 반찬만 보내주시면 어떨지요?


2015. 3. 5 <가정에서 원으로>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식단에 김이 있는 것 같아서요. 시후가 김을 좋아합니다. 김 주시면 잘 먹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015. 3. 5 <원에서 가정으로>


시후가 오전에는 엄마, 아빠 찾으며 눈물을보였어요. 놀이를 하다가도 어느샌가 이곳에 엄마, 아빠가 없다는 사실이 느껴지면 "엄마, 아빠"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아이가 이 상황을 받아들일 때까지 "엄마, 아빠는 일하러 회사에 가셨어요. 시후는 어린이집에서 선생님과 놀고 있으면 데리러 오신대요"라고 천천히 상황 설명하며 안아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가 하루 일과를 예측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습니다. (중략)


보내주신 음식은 빵 빼고 다 먹었습니다. 점심도 두 번이나 먹었고요. 고기반찬을 매우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낮잠 자기 전 "아빠~"하며 찾다가 제가 "친구들이 낮잠 잘거래. 시후가 울면 잠을 자기가 어렵대."라고 말해주니 조용히 듣다가 5분 후 잠들었습니다. 오늘 만나면 꼭 안아주시고 칭찬해주세요.


주말 지나고나면 또 다시 등원하는 월요일이 부모님과 시후에게 힘들어질거에요. 상황을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이해시켜주시고 아이의 마음도 읽어주세요.



심사평


원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원아의 적응기간에 작성된 알림장 사례이다. 아이는 분리불안과 식사지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분리불안을 빨리 안정시킬 수 있도록 교사가 세심하게 돌보고 있음을 알림장에 꼼꼼히 기록하여 알리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도 식사지도가 어려운 상황에서 원아가 어린이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것을 보고 부모에게 반찬을 보내줄 것을 권유하면서 차차 식사지도를 진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 사례이다.




알림장 작성 Tip


응기간의 알림장은 부모에게 아이의 적응상황을 안내할 수 있는 유일한 소통 수단이다. 아이가 원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알려야 할 사항은 꼭 알리되, 부모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은 즉시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도림어린이집 노선혜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4) 부모의 관심사


2015. 08. 13. <원에서 가정으로>


재준이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까 오전에 재준이가 울면서 등원해서 어머님 걱정 되실 것 같아 알림장 남깁니다. 재준이가 울면서 등원해서 어머님 많이 속상하셨죠? 항상 씩씩하던 재준이가 울어서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준이가 반에 들어와서 잠시 울먹울먹하다가 안정 찾은 뒤엔 평소처럼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았습니다. 재준이가 이야기했던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유심히 관찰하였는데 갈등상황이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이따 하원시간에 어머님 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즐겁게 활동했던 재준이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좋은 오후 되세요.


2015. 09. 02. <원에서 가정으로>


어머님 안녕하세요. 오늘 재준이가 울면서 등원하여 아버님, 어머님께서 걱정하실 것 같아 알림장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즐겁게 등원하던 재준이가 울면서 등원하니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네요.


아버님 가시고 나서 조금 진정을 찾은 재준이에게 “재준이 왜 어린이집 오기 싫었어요?” 라고 묻자 “친구들이 맥포머스 바퀴를 안 빌려줬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오전 간식을 먹고 싶다고 하여 오전 간식을 먹은 뒤 “재준이 아까 왜 속상했어요?” 라고 묻자 “아빠랑 집에서 같이 놀고 싶었어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아빠 어디 가셨지요?” 라고 물으니 회사라고 대답하며 “회사 안가고 재준이랑 놀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재준이가 어린이집에서 씩씩하게 놀이하며 아빠를 기다리기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중략)


점심시간에는 기분이 좋은지 노래를 흥얼거리며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재준이가 아침에 즐겁게 등원할 수 있도록 재준이의 생활 모습을 꾸준히 관찰하여 하준이를 돕겠습니다. 가정에서도 재준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세심하게 관찰해주시고 알려주시면 재준이의 보육에 참고하겠습니다. 아침 등원 시에 어린이집에서 하게 될 즐거운 활동들에 대해서 부모님이 함께 이야기 나누어주시며 어린이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재준이가 다시 즐겁게 등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도 저도 꾸준히 관찰하며 돕겠습니다.


오늘 즐겁게 활동한 재준이의 모습 사진 첨부합니다. 재준이는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있으니 사진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걱정이 덜어지셨으면 합니다. 하원시간에 뵙겠습니다.



심사평


아이가 갑자기 등원하며 울음을 보이자 부모가 걱정할 것을 염려해 원아의 생활 모습을 사진과 함께 (위 내용에서는 생략됨)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동시에 등원을 힘들어하는 원아가 다시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원에서의 생활 내용을 미리 얘기해주며 기대감을 형성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알림장 작성 Tip


너무 짧은 알림장도 문제이지만, 알림장에 너무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하는 것 또한 불필요한 시간 낭비일 수 있다. 부모에게 적절한 정보를 적시에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며 때로는 그 상황을 가장 잘나타내는 사진 한 장이 더 많은 내용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할 것.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금상 수상작 사례



강남구민회관어린이집 권은경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4) 부모의 관심사


2015. 6. 22. <원에서 가정으로>


윤성이는 오늘도 새로운 단어를 제게 표현해보았습니다. 빠방이라고 표현했던 자동차를 보고는 택시라고, 그리고 병아리반 친구들의 이름 중 혜지를 혜지라 표현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꿉놀이 영역에서 혜지와 놀이를 하는 중 후라이팬 손잡이를 잡고 있다가 혜지 머리를 치는 모습이 보여 “혜지가 아팠겠구나, 혜지에게 미안해 라고 말해보자” 라고 교사가 이야기를 꺼내자 두 손바닥을 비비는 모습이 보여 혜지 등을 저와 함께 두드리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이하생략)


2015. 6. 23. <가정에서 원으로>


그런 일이 있었네요. 혜지 다치거나 한 건 아니죠? 가끔 누나와도 장난감등으로 갈등이 있을 때면 누나 머리를 잡아당긴다든지 해서 제가 미안해요를 손으로 비비는 걸로 가르쳤거든요. 손을 비비는 것이 기도하는 것, 미안해요, 로션 바르는 것, 세 가지의 의미로 하는 동작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세 가지 의미가 한 동작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미안해요”의 의미인 것도 좀 그런 것 같아요. “미안해요” 를 다른 동작으로 가르쳐야겠습니다.


우성이가 요즘 말이 좀 느는 것 같아 저도 기뻐요. 언어치료 갈 때나 병원 갈 때, 우성이가 표현했던 말을 체크해서 가야해서 선생님께서 남겨주시는 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이하생략)



2015. 08. 17. <가정에서 원으로>



안녕하세요. 휴일 잘 보내셨지요? 우성이는 휴일 동안 너무 즐거웠답니다. 형, 누나들과 계곡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여기저기 구경도 많이 했어요. 밖에 나가 있는 동안 밥도 잘 먹었어요. (중략) 오늘과 내일 하원은 조금 늦게 하는 걸 양해해주심 감사드려요. 오늘은 약 4시 이후고요. 내일은 언어치료 가기 전 2시 30분까지 하원해야 할 것 같아요. 친구들이 하원하면 심심해 할텐데…


통통통통 털보영감님… 그 노래지요? 어쩐지 그 노래가 나오면 따라 부르고 율동 비스무리하게 하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 했거든요. 아무쪼록 더운 여름이 가고 있고 여름 동안 선생님들이 애써 주신 덕분에 우성이가 많이 크고 똘똘해지고 말도 많이 늘었어요. 저 혼자였으면 이렇게 많이 늘지 않았을 거에요. 언어치료 선생님도 우성이가 말이 많이 늘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또 감사할 일이네요. 선생님 오늘 하루도 즐겁게 파이팅입니다.



심사평


언어치료중인 원아의 부모가 교사에게 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표현하게 되면 가정에 알려달라고 요청하여 알림장에 언어와 관련된 내용이 자주 등장하였다. 치료 혹은 교정이 필요한 단계에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학습과 사회생활이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에서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교사는 부모의 요청을 받고 아이의 언어 발달 상황에 대해 부모에게 잘 안내하였고, 그로 인해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우수 사례로 채택되었다.




알림장 작성 Tip


영유아 시기에는 양육자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행동을 교정하거나 바로잡는 것이 비교적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는 기관에서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꼭 필요한(준수되어야 할) 지도 방법이나 정보는 기관과 가정에서 모두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며, 알림장으로 소통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직접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시립하안어린이집 정재희 원장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메르스 공지


2015. 6. 3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시립하안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불안과 여러 학부모님들의 요청으로 6월 외부행사를 모두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7, 8월에 더 즐거운 행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해부탁드리며 어제 올려드렸듯이 개인 위생에 더욱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2015. 6. 3 <원에서 가정으로>


보건소 공문 내용 알려드립니다.

서울 서초구 보건소로부터 6월 3일자로 유선통보받은 서울 소재 확진 전 환자와 접촉한 광명시 거주 가족에 대한 현재까지 관리상황입니다. 통보받은 일가족 중 광명동 소재 모 초등학교 학생의 경우, 현재까지 보건소에서 진단 및 확인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정상상태로 판명되었고 가족들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시 보건소에서는 이들 가족을 모두 자택에 격리함과 동시에 보건소 직원들이 수시로 이상여부 상태를 관리체크 중입니다. 현재까지 우리 시에서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심사평


지난해 전국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메르스가 유행하던 시기, 시립하안어린이집에서는 부모에게 현재 상황을 계속하여 공유함으로써 부모를 안심시키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이다. 위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 부모가 아이를 기관에 보낸 후 안심할 수 있도록 연락 및 조치를 취한 것이 타 기관에 모범이 된다고 보여진다.




알림장 작성 Tip


메르스 사태와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는 빠르고, 무엇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 자칫 잘못된 정보가 전해지게 되면 오히려 불안만 더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유의한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대웅리틀베어어린이집 하혜진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아빠 알림장


2015. 9. 11 <원에서 가정으로>

(원의 가정연계 수업과 영아의 원 생활에 대해 가정에 안내)


2015년 9월 3주 보육계획안입니다. 수업에 필요한 아이들의 성장과정 사진을 보내주세요. 태어났을 때나 100일, 돌 사진 등을 3컷 이상 보내주시면 됩니다. 주간보육계획안을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오늘 소희는 졸린 아기새처럼 등원을 했네요. 오늘은 립밤을 바르고 종이 위에 뽀뽀하기 활동을 했어요. 우리 친구들이 입술에 립밤을 바르는 것을 좋아해서 유독 이번 미술놀이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했어요. 다들 입술에 립밤을 바르고 종이에 웃는 표정, 부끄러워하는 표정의 여자 친구에게 뽀뽀를 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의 입술을 서로 비교하기도 하고 누가 더 뽀뽀를 많이 해주었나 이야기를 했어요. 완성한 작품을 교실에 전시하여 친구들이 함께 감상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은 비가 올 것 같은 날시여서 유희실에서 신체놀이를 했어요. 유희실에서 새로운 신체 놀잇감이 생겨 우리 친구들이 더 신나게 놀이를 할 수 있었어요. 아직은 놀잇감에 놀이방법을 찾고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하는 단계예요. 유희실 놀이를 하다보며 우리 친구들 모두 능숙하게 놀이를 할 것 같아요.


어머니 주말에는 우리 소희와 무엇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예정인가요? 사랑스런 소희와 사랑스런 주말 보내세요! 소희처럼 예쁜 일이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어머니 다음주 잘 부탁드려요.


2015. 9. 14 <가정에서 원으로> 

(가정연계에 필요한 수업자료 제공)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소희 사진 보내드려요. 순서대로 100일. 200일, 돌사진입니다. (중략) 이번 주도 잘 부탁드려요. 소희가 태어난 후에 친할아버지께서 직접 써 주신 시를 보내드리니 차주 수업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손녀에게


무엇으로 하여

이리도 존귀한 생명이

내게로

안겨 옴인가?


상서로운 동산의 품성을 타고 나

이름도 소희라 지어졌네(* 이름은 각색하였습니다)


방실방실 웃는 모습은

천지 간의 슬픔과 고뇌를 녹여 내고

까만 눈동자 초롱하게 반짝임은

온 누리의 어둠을 밝히니


보고만 있어도

속진에 찌든 심신이 순화되어

환희에 젖어든다


인과 연의 순리로

오고 가고

왔다 사라지는

인생사에서 너와 나의 만남은

참으로 진귀한 축복이로구나


2014년 3월 29일 한월 박민주


2015. 9. 14 <원에서 가정으로>


어머님 아버님 정말 소희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할아버지의 멋진 시네요.

할아버지가 문인이신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동이 와요. 우리 소희가 이런 할아버지의 마음처럼 온 누리의 어둠을 밝히는 그런 건강하고 예쁜 어린이로 성장하면 좋겠어요. 소희는 이런 멋진시도 선물받고 정말 행복하겠어요.

이런 멋진 시를 우리 토끼반 친구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 9. 21 <원에서 가정으로>


아버님 정말 오늘 다소니 감사했어요. 항상 느끼지만 아버님이 다소니 선생님을 할 때는 친구들이 더 즐겁고 수업도 재미있게 참여하는 것 같아요.


소희는 주말 어떤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나요? 오늘은 어머님, 아버님이 보내주신 편지를 읽었어요. 채린이 엄마, 아빠가 보내주신 편지와 소희 친 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시 한편을 읽어보았습니다. 친구들 모두가 자리에 앉아 편지와 시를 듣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어요. 솔직히 친구들의 참여성과 흥미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모든 친구들이 자리에 앉아 집중을 하는 모습이 '아, 우리 토끼반 친구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고 엄마, 아빠의 이야기에 흥미를 가지고 귀를 기울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자신의 엄마, 아빠,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며 편지와 시를 읽은 것 같아요. 특히 소희 할아버지의 시는 아버님이 소희와 친구들에게 직접 읽어주어 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아버님 오늘 다소니 정말 감사했어요. 소희처럼 예쁜일이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어머님 아버님 이번주 잘 부탁드려요.



심사평


이 사례에서 다른 알림장들과는 달리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바로 아이의 할아버지가 지은 시이다. 아이의 100일, 200일, 돌 사진을 보내달라는 교사의 요청에 대해 부모는 사진과 함께 아이의 할아버지가 직접 지은 시를 전달하고 있다. 교사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답하며 좋은 소통을 나누고 있다는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알림장 작성 Tip


스마트 알림장의 장점은 가정과 기관이 서로 글, 사진을 주고받기 용이하다는 점이다. 대다수의 기관에서 아이들이 입소한 후, 가정의 달이 되면 가족 사진을 보내달라거나 아이의 지난 성장과정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에 스마트 알림장을 이용하면 훨씬 편하게 보낼 수 있다. 가족사진이나 성장과정 사진을 보내달라고 기관에서 요청을 한 경우, 어떤 수업에 사용되는 것인지를 참고하여 가장 적절한 것으로 보내주는 것이 좋다. 만약을 대비하여 가족사진 정도는 미리 보유하고 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꿈나래어린이집 박연희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아빠 알림장


 2015. 3. 27 <원에서 가정으로>


아빠들도 적극 육아에 참여해주세요.


주말 알림장 작성은 아빠들이 올려주시길 적극 협조부탁드립니다. 주말동안 사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지낸 이야기를 간단하게 올려주시면 매주 월요일 주말 지낸 이야기가 풍성해질거예요. 주말지낸이야기는 사람들앞에서 자기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데 가장 첫걸음이라 생각됩니다. 다소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추후 육아에 적극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신 결과는 학기말에 확연히 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즐거운 한 주 시작하세요.


2015. 3. 30 <가정에서 원으로>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민이는 주말을 너무 알차게 보내고 왔는지 아침에 또 울음보를 터트렸습니다. 토요일엔 이천에 있는 치즈학교에 가서 치즈도 만들고 피자도 직접 만들어 먹었습니다. 앞에 잔디밭에서 연도 날려보고 쌀문화관에서 탁본 체험도 해보고요. 일요일은 마침 모란장날이라고 해서 장터에도 갔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 놀라기도 했지만 여러 가지 장구경과 함께 해물전도 먹고 순두부도 먹고 오늘 지민이가 입고간 옷도 사주었답니다. 이번주도 봄기운처럼 싱그러운 한주 되시기 바랍니다.


2015. 3. 30 <원에서 가정으로>


부모님, 주말동안 지민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셨겠네요. 사진 보는 내내 지민이가 얼마나 행복했을지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침에 보자마자 예쁜 옷 자랑하네요.


주말지낸 사진을 보면서 피자 치즈 만드는 방법을 어찌나 디테일하게 친구들에게 설명해주는지 한참 웃었습니다. 치즈에 물을 묻혀서 잡아당기면 길게 크게 커진다면서 이야기해주더라고요. 역시 많은 경험으로 지민이가 쑥쑥 자라는 것 같아요. 


아침에 울고 왔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지민이랑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아침에 집에서 더 놀고 싶었는데 어린이집에 가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내일 씩씩하게 오기로 약속했어요. 도장 꾹 찍어준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그럼 내일 씩씩하게 만나자 지민아~


2015. 7. 12 <가정에서 원으로>


메르스 때문에 주말마다 집에만 있어서 지영이가 너무 심심해했는데 이번주에는 친척 이모가 지영이랑 영화를 보기 위해와서 같이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사실 지영이에게는 영화관은 팝콘 먹으러 가는 곳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영화가 재미있었는지 집중해서 잘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친척이모랑 밥도 같이 먹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5. 7 12 <원에서 가정으로>


친구들 앞에서 주말동안 있었던 일을 용기내어 발표하는 지영이의 모습입니다. 육하원칙에 따라 주말 지낸 이야기를 발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부모님이 연습시켜주세요.



심사평


꿈나래어린이집에서는 독특하게 아빠 알림장을 작성하고 있다. 주말동안의 생활내용을 엄마가 아닌 아빠가 작성하도록 하여 아빠의 육아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각 가정에서도 아빠들이 알림장 작성에 참여하여 주말지낸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빠를 양육에 참여하도록 하였다는 점과 이를 통해 원의 주말지낸이야기에 연계하였다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림장 작성 Tip


사실 부모가 알림장을 작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알림장을 쓰려고 하면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막막해지기 일쑤다. 우선 부담갖지 말고 가볍게 아이가 오늘 했던 말이나 행동을 중심으로 짧게 기록해보자. 몇 번 작성하다 보면 알림장 작성에 요령이 생기며 기관에서 도움이 될 내용을 기록할 수도 있고, 알림장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을 만큼 친근감도 형성될 것이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국공립호구포어린이집 김선영 교사

유형 2. 알림장을 이용한 독창적인 사례 - 원과 가정의 교육 연계


2015. 3. 19 <원에서 가정으로>


[칭찬 열매가 열리는 나무]


어린이집 칭찬게시판이 어머님들의 관심과 칭찬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읽어 줄때마다 아이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느껴집니다. 더 많이 참여해주세요.


가정에서도 잘못된 행동에 대한 야단이나 꾸중을 하기 전에 작은 것 하나라도 잘하고 있을 때 먼저 관심을 가져주고 칭찬을 해주세요. 아이들은 주변 어른들의 반응에 따라 어떠한 행동이 생기기도 하고 하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중략) 왜냐하면 호구포 어린이집 아이들의 연령이 옳고 그름, 되고 안되고를 알려주어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야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예시) 잘 놀다가 형제간에 다툴 때 야단을 치기보다는 둘이 잘 놀고 있을 때 그 사이좋은 모습을 관심가져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죠.


칭찬 열매가 열리는 나무파일을 첨부해 드립니다. 가정에서도 활용해보세요.

1. 연령과 아이의 성향에 따라 숫자를 늘리거나 줄여주세요.

2. 스티커를 붙여주어도 되고 색칠을 해도 좋아요.

3. 열매가 모두 열리면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주세요.


칭찬 열매가 열리는 나무를 하기전에 먼저 엄마 아빠랑 하고 싶은 놀이나 나들이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등 정하여 메모를 한 다음 시작하세요. 물질적인 선물보다는 부모와 함께 하는 것이 제일 좋답니다. 


* 잘못된 칭찬은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할 수도 있습니다.


2015. 4. 1 <가정에서 원으로>

(가정에서 실시한 칭찬 나무 활동을 공유한 학부모의 알림장)


우리 채린이가 동화 CD를 듣는 것에 꽂혔나 봅니다. 어제도 하원하고 듣고 아침에도 한참을 듣고 갔습니다.

아침도 남기지 않고 스스로 잘 먹었어요. 칭찬 열매를 받고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선생님도 칭찬해주세요. (이하 생략)


2015. 4. 30 <원에서 가정으로>

(부모 인성 교육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육아 정보 제공)


4월17일 부모 교육에 따른 미션 인성활동이 오늘 배부 되었습니다. 부모는 오늘, 내일만 부모인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도 부모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표현되는 언어와 행동입니다. 매일 사용하시는 긍정의 언어들. 기록하는 것을 귀찮다 여기지 마시고 우리 아이들이 인성이 언제 어디서든 습관처럼 표현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자장가

우리 아이만의 자장가를 지어 불러주세요. 짓기가 어려우시다면 예시의 자장가라도 불러주시고 인성통장에 기록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도 느끼며 어휘력도 쑥쑥 자라게 된답니다. 가족이 함께 해준다면 효과는 두배가 되겠지요.


2. I-Message의 적용

부모도 사람인지라 속상하거나 화가 날때가 있습니다. 화라는 것은 참는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건 아니지요. 참았다가 더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으니까요. 화가 난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에는 그 행동으로 인해 나타나는 영향과 부모님의 느낌을 아이에게 전달해 주세요. “너 때문에”라는 이야기를 전하다보면 아이는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이나 행동 수정보다는 부모가 자신을 싫어한다고만 느끼게 됩니다. 미션의 예시처럼 아이에게 이야기 하는 습관을 가져주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문제 상황이 생기면 부모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I-Message로 친구들과 대화를 하게 됩니다.


(중략)


*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부모님들도 그러시죠? 누구나 우리의 아이들이 잘 자라주길 바랍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처럼 아이들을 사랑해주시고 지금 바로 실천해주시면 됩니다. 부모님의 실천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 인성 활동 방법에 대한 궁금한 사랑은 어린이집으로 연락주세요.

* 인성통장을 안 보내주신분들은 월요일까지 꼭 보내주시면 미션활동지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2015. 7. 6 <가정에서 원으로>

(가정에서 실천한 인성활동을 소개한 학부모의 알림장)


채린이는 동생 양말도 잘 신겨줍니다. 맛있는 탕수육 한 개를 동생준다고 남겼습니다.


2015. 07. 15 가정에서 원으로

(가정에서 실천한 인성활동을 소개한 학부모의 알림장)


엄마를 도와서 청소를 합니다.


2015. 08. 05 <원에서 가정으로>

(가정에서 보내준 인성 활동 사진을 어린이집 현관에 게시하고 학부모님께 함께 칭찬할 수 있도록 공지함)


*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활동 모습을 모내주셔서 현관에 게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인성 활동들을 키즈노트에 보내주시면 현관에 게시하여 모두가 칭찬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정의 실천 사례를 많이 소개해주세요.


* 칭찬 스토리 게시판이 가득 채워졌네요. 우리 아이들이 칭찬을 정말 많이 받아 너무 기특합니다. 매주 칭찬스토리가 가득가득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담아 많이 많이 채워주세요.



심사평


본 사례에서는 알림장을 통해 기관과 가정의 연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알림장을 단순히 그 날의 생활을 주고받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특히 부모들이 가정에서 양육할 때 참고하면 좋은 정보, 아이를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하며 부모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부모에게 육아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참여를 이끌어내며 아이들의 교육에 도움이 되도록 한 점이 인상깊다.




알림장 작성 Tip


부모는 아이 양육에 대해 보육교직원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할 뿐더러,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따른 적절한 부모교육자료를 전달하는 것은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더없이 좋다고 할 수 있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현대양재어린이집 임성희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4) 부모의 관심사


2015. 9. 7 <원에서 가정으로>

 

월요일이 되어 드디어 예쁜꿈반 천사들을 만났네요. 오늘 하루 동안에도 힘차게 생활했답니다.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참 좋은 말노래를 듣고 신나게 몸을 움직여 보았어요. 노래를 틀어주자 스스로 좋아하는 악기를 골라서 들고는 연주하기도 하며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노래가사처럼 사랑한다는 말도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해보려고 시도하기도 하고 기분좋게 노래를 감상하며 춤을 춰 본 에쁜꿈반 친구들이에요. (중략) 예전에는 크레용이 들어있던 바구니들을 엎어버리거나 크레용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다 사용한 크레용은 바구니에 쏙 넣어 정리도 해볼 수 있을만큼 정리대장이 된 예쁜꿈반입니다. 가정에서도 다 사용한 놀잇감은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계시겠지요? (중략)

 

지환이는 오전자유놀이시간에 지수 신발을 신겨주겠다고 영차영차 힘을 냈는데 잘 되지 않자 첫 번째 사진처럼 살짝 속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그래도 언제나 지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달려가 도와주는 지환이랍니다. 오늘도 지환이 모기 물린 곳에 포포크림을 발라준 뒤 지수를 부르자, 지환이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지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이 좋게 지낼때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지환이가 몰래몰래 꼬집으려고 할 때도 있어 지수가 조금은 속상한 날이기도 했네요. (이하생략)


2015. 9. 7 <가정에서 원으로>


애들이 사이가 좋은듯 나쁜듯 잠시의 방심을 허용하지 않네요. 일요일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의 첫날이었는데 그냥 집에서 쉬다가 새로 이사할 집-어린이집에서 가까운-으로 구경다녀왔어요. 선생님도 이미 아셨겟지만 애들이 기특하게도 외할머니를 잘 기억하고 반가워해서 변화된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네요.


그런데 오늘 잠들기 전 지수가 지환이에게 얼굴을 물렸다는데 상태가 어떤지 내일 아침에 한번 봐야겠어요. 지환이도 콧물이 누렇게 있었는데 괜찮았나요? 이제 또 환절기가 오니 아이들 건강이 신경쓰이네요.


선생님은 주말 잘 쉬셨어요? 이번 한 주도 밝게 아이들 잘 부탁드려요. 아참, 정리노래는 어떻게 부르는 건가요? 애들이 정리를 하긴 하지만 아직 책을 꽂아주길 바라는 건 무리겠죠?



심사평


위 알림장 사례에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쌍둥이 남매의 사이가 좋을 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어 부모가 걱정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모의 관심사에 대해 교사가 상세히 기록한 것을 볼 수 있다. 원에서의 생활 모습과 아이들의 행동양상을 기록한 내용을 통해 부모는 쌍둥이 남매 관계에 대해 걱정을 덜 수 있었다. 부모가 관심을 갖고 있는 사항에 대해 중요한 핵심을 살려 잘 기록한 점이 부모에게 정보전달 및 안심시키는 알림장이라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림장 작성 Tip


부모의 관심사에 적절하게 응답하려면 부모가 왜, 어떤 이유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배경을 알게 되면 답변을 하기도 쉬울 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에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여 가정의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키즈노트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한 <2015년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바른소통의 시작, 알림장>에는 총 27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대회 수상작들을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계속해서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수상 사례를 참고하시고, 심사위원들의 선정 이유와 알림장 작성 Tip을 꼭 참고하셔서 알림장 작성할 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은상 수상작 사례



봄소리어린이집 김미로 교사

유형 1. 상황별 알림장 소통 사례 - 3) 일일 에피소드


2015. 7. 15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아현이는요, 끼적이기, 색칠하기 활동을 했답니다. 집중시간이 짧아 간단히 활동하고 자유놀이를 했답니다. 아현이는 휴식영역에서 누워있었어요. 누워있는 것이 더 좋은가봐요. 누워서 친구들을 관찰했어요.


2015. 7. 15 <가정에서 원으로>


(중략 ) 종이를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이는 놀이, 색칠놀이, 점토놀이, 미술 분야를 좋아하고 밖에 마냥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요. 그리고 선생님놀이를 제일 많이해요. 각각 선생님 역할을 다 하고 놀아요. 동요 부르며 율동도, 손 유희 활동도 좋아하고, 친구도 선생님도 다 좋다고 하는데 쑥쓰럼이 있는건지 어렵네요. 


대화도 많이 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릴께요. 늦은시간 답장 죄송해요. 좋은 밤되세요.


2015. 5. 20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 아현이는요, 친구의 얼굴을 꾸며보았어요. 눈, 코, 입을 예쁘게 그려주었답니다. 빨간색으로 그려서 꼭 볼터치 같네요. 끼적이기를 좋아하는 아현이랍니다. 가정에서도 소근육 발달을 위해 끼적이기를 많이 시켜주세요. 오늘도 잘 지내고 갑니다.


아현이와 번개맨은 잘 보셨나요? 아현이가 정말 좋아했겠어요. 내일 뵐께요.


2015. 5. 20 <가정에서 원으로>


집에와서 끼적이기 했어요. 눈코입을 그려주더라고요. 집에서는 검정색으로 해주었는데, 느끼는 거지만 나날이 디테일이 다르네요.


2층이라 아쉽지만 맨앞줄이라 잘 보았어요. 어른 욕심에 자리가 탐났는데 애는 애인지라 멀다 얘기했는데 멀어도 괜찮다고 번개맨만 보면된다고 좋아라했어요. 낮잠을 안자 간혹 짜증기가 있었지만요. 


2015. 5. 14 <원에서 가정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아현이는 책을 빌리고 어린이집 텃밭을 구경했답니다. 상추, 고추, 감자를 관찰햇어요. 감자가 보이지 않아서 감자를 찾아보네요. 영어시간에도 즐겁게 노래도 배우고 율동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늘은 적극적이네요. 확실히 율동을 좋아하네요. 오늘도 잘 지내고 갑니다.


2015. 5. 14 <가정에서 원으로>


영어시간에 배운건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노래를 율동과 함께 계속 불렀어요. 주책 빌려온게 마음에 드는지 집에 오자마자 계속 책읽어달라고해서 읽어줬답니다. 글이 길어 입이 마르네요. 그리고 자기 전에도 봤는데 공주님은 자기랑 성혜고, 다른 여자친구들은 바지 입어서 아니라고 그러고는 한찬이가 왕자님이라네요. 말하고 나더니 수줍은 미소날리며 선생님한테 말하지 말라고, 한참을 웃었네요. 나날이 아현이의 하는말이 큰 애같네요. 오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심사평


현재 글에서는 초상권 문제로 인해 포함되지 않았지만 교사는 짧은 알림장 글에 적절한 사진을 첨부하여 내용을 보다 생생하게 부모에게 전달하였다. 핵심만 간략하게 잘 전달함으로써 교사는 알림장 작성 시간은 줄이면서도 '사진'이라는 수단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알림장을 작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알림장 작성 Tip


열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부모에게 내용을 생동감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러나 사진을 부모에게 보낼 때에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가급적이면 대상이 되는 특정 아이만 담기도록 촬영하여 보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진과 관련된 내용을 간략하게 기입하면 시간 절약과 효율성의 측면에서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알림장 공모전 수상작은 키즈노트 블로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 수상작 공개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수상 사례의 아이 이름은 각색되며, 일부 맞춤법이 틀린 표현은 수정됩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