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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탐방]학부모와 자주 소통하여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하늘샘어린이집'

키즈노트 2015. 5. 20. 19:43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 중이신 분들을 찾아 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열한번째 원 방문 인터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하늘샘 어린이집입니다.

   

하늘샘 어린이집의 박진영 원장님은 학부모님들과 언니,동생처럼 매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교사와 학부모의 중간자 역할로서 원장님이 조율을 매우 잘 하고 계셨습니다. 원장님이기도 하지만, 아이를 키워가는 엄마로 학부모로도 소통을 하고 계신 원장님의 이야기.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까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하늘샘 어린이집 입구



블로그 대신 시작한 키즈노트


안녕하세요 원장님. 키즈노트 마케팅 매니저입니다. 매우 오래전부터 키즈노트를 사용하셨더라고요. 어떻게 처음 알게되셨나요?

개원한지 얼마 안되어 한 선생님이 잡지 광고를 보고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 사용을 제안하셨어요. 그 전까지는 블로그를 사용했었고요. 원장으로서 선생님들이 어떻게 알림장을 작성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 키즈노트는 보기 쉽게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선생님보다 키즈노트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많으니 선생님들이 보육 중일 때에는 제가 답을 달기도 합니다.

 


▲ 하늘샘 어린이집 내부

 


유치원을 보내는 엄마, 그리고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님

 

그러셨군요. 예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근무하셨던 적이 있으신가요? 원장님께서 너무 젊으셔서 깜짝 놀랐거든요. ^^

예전에 유치원 교사로 일했어요. 그 때에는 사진을 찍어서 인쇄하고, 각각 오려서 붙여드렸죠. 지금은 그것보다도 훨씬 좋아요. 학부모 입장에서도 예쁜 사진을 매번 보내달라고 할 수 없었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개선되었죠. 제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는데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는 1년에 한번씩 CD로 사진을 보내주는데 별로였어요. 이미 너무 지난 얘기들을 받아보니까 재미가 덜하더라고요. 평소에 올려주는 사진 몇 장이 더 학부모에게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하늘샘 어린이집 수업 모습



키즈노트를 사용해본 엄마들은 아는, 키즈노트의 편리함

 

학부모의 입장을 더욱 잘 이해하는 원장님이시군요. 원장님으로 때로는 학부모로서 키즈노트는 어떠세요?

우리 원에서는 4세까지만 다닐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졸업해서 다른 원으로 가게 돼요. 키즈노트를 쓰다가 키즈노트를 안 쓰는 원으로 옮기신 엄마들은 불편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답답하시니까 새로 옮긴 원에 키즈노트 사용을 건의도 하시고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시는 어머님들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도 멀리서 볼 수 있었던 분들은 볼 수가 없으니 답답하셨나봐요.

 


▲ 하늘샘 어린이집 교실



학부모와의 친밀한 관계 유지가 중요

 

원 운영을 하시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다닌다고 말씀 드렸듯이 학부모님들과 나이 또래가 비슷해요. 그래서 언니 동생처럼 지내고 있어요. 동네 특성상 오래 사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요. 한번은 우연히 한 학부모님이 오셨는데 동창이더라고요


저는 부모님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서운한 일, 불만이 있을 수 있는데 직접 얼굴을 보면서 자주 얘기하려고 해요.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서 제가 역할을 잘 해야죠평상시에는 학부모님들과 아이를 키우는 부분에 것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요. 엄마들은 우리 아이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일까?’, ‘전체의 몇 %의 아이가 이런 모습을 보일까?’ 하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어요. 우리 아이가 어떤 아이가 될지 매우 걱정을 하고 있고요. 남에게 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죠. 그럴 때면 아이들이 원에서 하는 행동과 집에서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 것과, 아이의 원 생활을 이야기해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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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머님들이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프로필 사진을 저희가 보내드린 것으로 바꾸실 때 뿌듯해요.' 라고 웃으며 말씀하시던 원장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어렵고 불편한 사이가 아니라, 원장님이 언니처럼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사이가 된다면 정말 좋겠죠?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