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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탐방]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달고나 음악연구소’

키즈노트 2015. 4. 8. 18:56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 중이신 분들을 찾아 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여덟번째 원 방문 인터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달고나 음악연구소입니다.

 

달고나 음악연구소의 문다혜 대표님은 달고나 음악연구소만의 특별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대표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달고나 음악연구소 문다혜 대표님

 

악기를 즐겁게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달고나'

안녕하세요 대표님. 키즈노트입니다. 달고나는 일반 음악학원과는 조금 다른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고나'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주시겠어요?

개인 레슨을 할 때였어요. 아이는 피아노가 싫다고만 하는데, 엄마는 진도를 빨리 빼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하시더군요. 그런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그때부터 아이들의 음악적성을 미리 발견해 그에 맞는 악기를 배우게 하면 어떨까 고민했어요. 그렇게 유아음악교육에 주력하며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달고나를 설립하게 되었죠.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달고나에서는 실제로 어떤 수업이 진행되나요?

우리 원에는 24개월부터 7세까지 유아가 다녀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관악기(클라리넷, 플룻), 소악기, 타악기들이 있어요. 악기를 연주한다기 보다 악기를 직접 보여주고, 눈과 귀로 느끼게 해주고 있고요. 악기를 탐색하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에요.

수업은 일대일 놀이 수업으로 진행이 되는데 뛰어 놀면서 음악을 재밌게 가지고 놀게 되는 것이고 그 놀이 도구로 악기가 들어가요. 아이가 처음 오면 로고송을 따라 워밍업을 하면서 춤추고 30분동안은 대주제, 만약 오늘의 주제가 '악상'이라는 음악적 개념이라면 이에 따른 클래식이 들어가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러면서 그 속에 악기를 도구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아이들에게 음악적 개념인 '악상'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 달고나 음악연구소 아이들 교실

 

달고나 운영에 톡톡한 역할을 한 키즈노트

달고나 운영에 키즈노트를 도입하신 후 학부모님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이곳은 학원인데다가 특히 음악이기 때문에 어머님들이 '아웃풋'을 더 궁금해하세요. 아이가 얼마나 연주를 하는지, 진도가 얼만큼 나갔는지 알고 싶은데 아이들을 집에서 시키면 잘 안하거든요. 특히 달고나에서는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룰 수가 있어서 집에서 볼 수 없었던 악기들을 사진을 통해 보니까 너무 좋아하셨고요. 메시지나 전화로 했던 딱딱한 소통을 보다 친근감있게 소통할 수 있게 되니 운영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달고나에 있는 현악기. 아이들용이라 사이즈가 매우 작다(맨 왼쪽이 첼로)

 

교사 인수인계 때에는 더없이 좋은 정보 전달의 수단

학원 내에 여러가지 악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악기들이정말 많더라고요. 원을 운영하시는 측면에서 어떤 면이 좋으시던가요?

새로 선생님이 오는 경우, 이 선생님의 주된 관심사는 '내가 담당할 아이가 누구인지, 아이가 어느 정도의 수준이 되는지' 이 두 가지입니다. 우리는 키즈노트를 쓰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키즈노트에서 먼저 아이들을 살펴보고 오세요.' 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어요. 특히 동영상이 있으니까 개별 아이를 파악하기에 훨씬 용이하죠.

  

▲ 아이들을 위한 여러 악기들

 

간편한 댓글 소통으로 업무 프로세스 감소

인수인계 시 키즈노트가 선생님에게 유용하다는 점은 저희도 놀랍습니다. 이외에 학부모님들과 소통에 편리해진 부분이 있으시다면요?

어머님들이 아이에게 악기를 사주고 싶으실 때, 지금은 댓글 하나로 간단하게 소통을 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악기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실 때, 선생님이 '1/4 악기입니다.' 라고 간편하게 댓글로 알려드릴 수가 있어요. 예전에는 전화, 문자 이런 것들로 하다 보니 두 세 시간이 걸렸을 일인데 댓글 하나로 끝나는 것이죠. 업무적인 측면에서 프로세스가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본 인터뷰는 달고나 연구소의 문다혜 대표님과 직접 진행한 인터뷰이며, 가맹점 원장님과는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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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 아이도 꼭 보내고 싶은 음악학원이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이라는 점이 특히 매력적인 달고나 방문기였습니다.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