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에서는 나만의 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원 방문 인터뷰 !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정릉제일 어린이집'입니다. 

정릉동 어머님들 사이에서 좋은 어린이집으로 소문난 어린이집인데요, 정릉제일 어린이집의 어떤 점을 많은 어머님들이 좋다고 생각하셨을까요?



▲ 정릉제일 어린이집의 모습



정릉 제일 어린이집의 전현주 원장님은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 노하우로 아빠들을 육아에 참여시켰다고 하네요. 또한 2014년도 처음 개최되었던'제1회 우수알림장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원이기도 하지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 지금 시작합니다.



▲ 정릉제일어린이집의 전현주 원장님



우리 원만의 특별한 비밀 '아빠알림장'



안녕하세요 원장님키즈노트입니다키즈노트를 200% 활용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아빠 알림장이에요어느 날 어머님들에게 아버님들이 키즈노트를 통해 아이의 일상과 사진들을 재밌어하며 챙겨 보신다는 것을 전해듣게 되었어요하지만 알림장과 댓글을 모두 어머님들이 보내주셨죠가끔 아버님들은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은 댓글만 달아주셨고요그래서 아버님들을 위한 공간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분명 이런 공간을 원했던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바쁜 아버님이더라도 주말 48시간 중에 아이를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내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주말 동안의 알림장은 엄마가 쓰지 못하게 하고아빠가 쓰도록 했어요또한 아빠가 보육에 참여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요공지를 통해 아빠 알림장의 취지와 함께 안내가 나가니 아버님들의 열정적인 댓글이 쭉 달리더라고요.

 



'아빠 알림장'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이루어져



아빠 알림장이 그렇게 시작이 되었군요알림장을 쓰기가 처음에는 꽤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알림장을 쓰려면 관찰을 해야해요아이가 무엇을 했고어떻게 했고 이런 부분들을 자세히 관찰해야 쓸 수 있어요처음에는 숙제 차원에서 드린 것이죠정말 어려우시면 아이의 기분은 어떠한지배변 상태는 어떤지체온은 어떻게 되는지부터 체크해서 보내달라고 했었죠지금은 정말 예술적인 차원까지 발전을 했어요책으로 내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까지 되었네요.


한 번은 아빠 알림장의 주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버님의 의견이 있었는데마침 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도형주제를 내드렸어요아이와 함께 몸으로 도형을 만들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정말 재밌는 알림장들이 많이 나왔어요최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주제도 내드렸는데아빠가 색종이를 잘라주는 사진도 올라왔어요아빠가 색종이를 잘라주는 모습은 흔하지 않거든요. ^^ 이렇게 아이를 관찰하게 되면 놀아주는 방법까지 늘게 되어있어요.

 



▲ 아빠 알림장 발표 시간-매주 월요일 친구들 앞에서 주말에 있었던 일을 발표한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  부부관계 개선 효과를 가져다준 '아빠 알림장'



아빠들을 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군요. ‘아빠 알림장을 시행한 후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아빠 알림장이 활성화 된 이유는 주말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아이들이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에요. 4세 이상의 아이들은 월요일에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해요빔 프로젝터로 아빠가 보내준 알림장을 앞에 띄워주고아이는 아빠 알림장을 보면서 주말에 있었던 얘기를 합니다말이 어눌한 아이들은 아빠’, ‘사과’, ‘아이스크림’ 등 단어 정도 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 알림장을 보면서 신기하게도 말을 계속 이어나갑니다그리고 이 단어들로도 친구들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호응을 해줘요그 과정에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져요친구들이 나를 인정을 해주기 때문이죠아이가 집에 가서 나 언제 발표해?’ 라고 자주 물어본다고 합니다저희가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보내드리면 서로 경쟁이 되기도 해요그래서 아이가 발표할 차례가 되면 정말 멋진 알림장이 탄생한답니다.


우리 원에서는 최근 아빠 알림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어요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저희도 정말 궁금했거든요만족도 조사를 통해 들린 얘기는 매우 놀라웠어요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사실 부부가 공통된 취미가 없으면 보육에 대해 공유하기가 힘들어요하기 싫은 육아가 되죠. 하지만 아이가 발표할 작품이 나와야 하니까 이 사진을 올릴까저 사진을 올릴까.’ 함께 고민하게 된다고 합니다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공통의 주제가 생긴 것이죠.작은 시간이지만 이런 변화도 있었어요.

 


  주말에 아이와의 많은 활동으로 월요일 아침이면 아빠의 출근을 

속상해, 서운해하며 더 함께하고 싶어하는 모습에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 정릉제일어린이집 실제 아버님의 설문 응답 내용 -





기존 원아수첩은 '원과 엄마와의 소통'에 지나지 않아



아이의 자존감 형성과 함께 부부관계 개선까지 이루어졌군요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를 처음에 어떻게 알고 사용하게 되신 것인가요?

 

우리 원은 개원할 때부터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를 사용했어요개원할 때 선생님 중 한분이 이런 알림장도 있대요.’ 하면서 키즈노트를 얘기해줬어요처음에는 손 편지와 이메일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과연 유아교육까지도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었죠아무래도 기계이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이 들었죠하지만 키즈노트를 써보니 단순한 전자알림장 그 이상이더라고요사실 기존 알림장은 가정과의 소통이 아니라 엄마와의 소통이었거든요.

 


▲ 정릉제일어린이집의 아이들 교실



키즈노트 사용 후 '원과 가정과의 소통'으로 변화



아무래도 엄마가 주 양육자이다 보니 엄마와의 소통이 주가 되었을 것 같아요예전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으신가요?

 

 아이를 보육하다 보면 가끔 아이가 다치는 일도 발생하곤 해요저희가 어머님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설명을 드리면 어머님은 충분히 이해해주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죠어머님은 이해하지만아이 아버님은 아이가 다쳤다는 단면만 보거든요어머님은 아버님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고또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면 어머님은 싫은 소리를 한번 더 듣게 됩니다심지어 왜 이렇게 어린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냐.’라는 말까지도 들으시죠중간에서 어머님이 너무 힘들었어요저희도 아버님할머니 할아버님께 따로 전화를 드려야 되서 힘들었죠


 키즈노트는 엄마는 물론 아빠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동시에 소통이 가능하게 해줘요진짜 원과 가정과의 소통으로 변한 것이죠아이가 원에서 얼마나 잘 지내고 있었고선생님은 어떻게 아이를 잘 돌봐주고 계시는지 알고 있다가 아이가 다친 것을 보게 되면 그 일이 작게 느껴질 수 있어요키즈노트를 쓰고 난 후 우리 선생님이 좋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원 활동내용들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도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얘기를 드리기가 편해요.

 


▲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없애는 '우리 원만의 키즈노트 사용 규칙'



원과 가정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군요처음에 사용하실 때 힘드셨던 점은 없으신가요?

 

 저희도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었었죠알림장을 다 쓰고 나니 저녁 6, 7시가 되기도 했고요아이들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주려다 보니 힘들기도 했었죠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에요저희는 선생님들과 의논하여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살리는 우리만의 규칙을 만들었어요몇 시 까지만 알림장을 확인하고몇 시부터 몇 시 까지는 절대 알림장 및 댓글을 쓰지 않고,약 먹기 전에만 투약의뢰서와 알림자을 확인하는 등의 규칙을 세운 것이죠


 우리가 먼저 규칙을 지키면서 학부모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 공지를 해드렸더니 어머님들도 잘 따라와주세요한번은 귀가동의서가 없이 아이의 언니가 왔는데 미성년자였어요그래서 저희는 미성년자라 아이를 하원시킬 수 없다.’고 안내를 드렸죠그리고 아이의 이모가 왔을 때 하원을 시켰죠그 후에 또 한번 같은 일이 있었을 때에는 아이의 언니와 함께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고요이렇게 저희가 먼저 규칙을 지키면 되는 것 같아요.

 


시행착오도 겪으시고지금은 완벽한 규칙이 만들어지신 것 같아요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 원에서는 아이들마다 개별 사진을 찍지 않아요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 굳이 아이를 끌어다 앉혀놓지 않아도 되죠우리는 활동이 주가 되는 사진만 찍어요이게 교육적으로 맞다고 생각되기도 하고요사진을 찍기 위해 프로그램에 소홀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에요그래서 영역별 놀이사진활동사진을 주로 찍는데 아이들의 옆모습뒤통수 등이 나와요부모님들에게도 안내를 드리고 양해를 구하니 충분히 이해해주시고저희도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 키즈노트를 통해 아빠와도 소통을 하는 정릉제일 어린이집-아빠 알림장에는 꼭 댓글을 달아드린다고 한다(키즈노트는 원장님이 모든 내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도 댓글을 달 수 있다)




IPTV, CCTV가 신뢰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 운영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키즈노트



우리 원의 규칙을 정말 잘 만들어주셨네요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원 운영자인 원장님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아지셨나요?

 

 지금 우리 원 전화 한 통도 안 오죠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전화가 줄었어요예전에는 제가 전화를 받고 메모해두었다가 선생님에게 전달하느라 매우 바빴는데그런 것들이 줄었어요어린이집은 실제 보육 일보다 이러한 일이나 서류 업무가 정말 많아요투약의뢰서를 안 보내주신 어머님이 있으면 계속 전화를 드렸어야 했고요키즈노트를 쓰면서 엄마들이 바로 보내주니까 너무 편해졌어요.

 

 그리고 원장은 원을 운영하는 사람이에요키즈노트를 쓰고 난 뒤,  어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부모님과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도 알 수 있고요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던지불미스러운 일을 중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나중에 일이 커지지 않죠.

 

 예전에 IPTV가 있었던 때가 있어요선생님들이 매우 많이 힘들어하셨죠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았으니까요우리는 다르게 생각했어요정말 아이들에게 잘 하시는 선생님이 불편해하면 선생님이 이렇게 잘해주시는 모습을 자랑한다고 생각해라.’ 라고 얘기를 했죠가끔 보면 오해되는 소지가 나는 잘하는데 부모님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예전에 아이가 한 번 다쳤는데아버님이 교사는 뭐했냐.’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사실 그 아이가 굉장히 산만한 친구였고선생님이 99번은 막았지만 1번을 막지 못해서 벌어졌던 일이거든요아무리 잘해도 결과적으로 다친 것 하나실수한 것 하나로 평가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당시 IPTV했을 때 다른 원들은 말도 많았고 IPTV를 달았다가 내리기도 했어요우리 원은 호응도가 더 좋아졌지만요모든 것이든 장단점이 있어요저는 CCTV가 더 안좋다고 생각해요소리가 없이 화면만 나오게 되면 상상의 여지가 많거든요한 가지 특이한 점은, 스마트 알림장은 소리가 전달되지는 않지만 어머님들이 그만큼의 충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에요무엇인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듯 해요.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고 연구하는 멋진 선생님들



CCTV는 아니지만어머님들이 그만큼 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스마트 알림장을 통해 신뢰가 쌓이나 봅니다.

 

 어머님들은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우리 원은 특별히 CCTV를 달지 않아도굳이 전화를 드리지 않아도선생님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리지 않아도 많이 신뢰를 하고 계세요간혹 어린이집과 관련된 내용이 이슈가 될 때에는 어린이집만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해요정말 좋으신 선생님들이 훨씬 더 많거든요. 우리 원의 선생님들은 정말 사소한 것도 주의 깊게 보고 연구합니다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반복해서 다치게 되면 그것을 주시하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배열을 바꾸기도 하고요.또 교구장에 아이들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의자의 위치가 문제가 되었다 판단을 하고 의자를 다른 곳에 두기도 해요그럼 정말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다치지도 않고교구장에 올라가지도 않더라고요이런 교사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전현주 원장님이 감동을 받은 키즈노트의 특별한 손글씨 명함-최장욱 대표의 명함은 딸 지수가 직접 써준 글씨로 만들어 의미가 크다




단순한 '전자 알림장'의 의미를 뛰어넘는 키즈노트



저희도 가끔 그런 기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주시겠어요?

 

 전 키즈노트를 아는 순간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이었어요마치 라식수술을 한 것 같았다고나 할까요정말 필요했었고 찾고 있었어요저는 키즈노트의 마인드가 참 좋아요제 의견을 드리면 그것에 대해 답변을 정말 잘해주시거든요그리고 좋아지는 것들이 눈에 보여요그리고 또 하나는 키즈노트 명함세세한 부분이지만 이 사람들만의 마인드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제일 먼저 제게 물어보는 것도 운영 철학이더군요철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키즈노트와의 소통도 잘되고 학부모와의 소통도 잘 됩니다단순한 무료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는 아니에요.

 

 그리고 키즈노트는 한국 보육시장과 정말 잘 맞아요영유아 교육의 단점은 더디다는 것이죠시험을 봐서 50, 60점 이렇게 계속 되는 것이 아니에요보여지지도 않고아이가 집에 가서 말을 할 수도 없어요하지만 엄마들은 빨리 어떤 결과물을 보기를 원하죠. 그래서 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가지고 갈 수 잇는 작품을 만들었어요보여주기 용이었죠키즈노트의 단점을 먼저 생각하고 아직 꺼려하는 분들도 있어요하지만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잘 살리면 원 운영자 입장에서 정말 좋답니다.


(본 인터뷰는 2015년 1월에 진행되었으며, 전현주 원장님은 현재 잠시 휴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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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해 정말 많이 연구하고,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늘 고민하는 전현주 원장님의 모습에 저희 키즈노트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또 어떤 키즈노트 활용 노하우로 놀라게 하실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상 첫 번째 키즈노트 원 방문 인터뷰를 마칩니다 ^^

도와주신 정릉 제일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우리 아이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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