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 위한 대안은?"CCTV 설치 근본대책 아냐,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과 신뢰 형성 돼야" 【베이비뉴스 심우리 기자】 올해 1월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보육교사의 아동학대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 뒤로도 비슷한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어린이집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됐다. CCTV, 보육교사 처우개선, 열린어린이집 등 다양한 정책이 봇물 터지듯 터져 나왔지만 여전히 보육현실은 제자리걸음이다. 이러한 현실에 마음고생하는 이는 바로 보육교사와 학부모다. 아동학대의 주범으로 몰리는 보육교사는 억울함을 토로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없는 현실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기 때문. 학부모와 보육교사 모두 아이를 위하는 마음은 같건만, 서로 원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