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긴 우리 아이,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 부모교육 Q&A 스물 세 번째


동생이 생긴 아이는 혼자서 잘 먹던 밥 먹기나 씻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걷지 않고 자꾸 업어 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퇴행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부모가 자신에게 주던 사랑이 반으로 줄어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강압적인 방식으로 퇴행 현상을 없애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보듬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스킨십을 통해 아이에 대한 사랑을 충분히 표현해 주고, 아이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며 수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확인시켜 주세요


하루에 최소 한 번씩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 주거나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을 30분 이상 가져 아이가 만족감과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수용해 주세요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수용해 주는 부모의 모습은 아이가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게 합니다. 아이의 마음이 채워진 뒤에 퇴행 행동을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도록 부드러운 말과 행동을 통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동생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아이 스스로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동생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거나 기저귀를 갖다 달라고 하며 아이에게 동생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합니다. 아이가 ‘나는 많이 컸으니까 동생을 돌보아 줄 수 있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오은영의 마음처방전 - 성장. 오은영. 웅진 리빙하우스.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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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내 아이를 바라봐주세요

- 부모교육 Q&A 열세 번째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는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모든 부모가 생각하는 주체적인 아이, 자신감 넘치는 아이, 정직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바른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1.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자.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일단 혼부터 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잠깐 멈추고 아이가 그 행동으로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 혼부터 내는 부모는 아이의 말썽을 멈추기 어렵습니다.



2. 아이를 야단치지 말자. 


아이를 야단치는 것은 별 소용이 없지만 아이의 문제행동을 올바르게 고쳐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이에게 위압적으로 명령하듯이 말하지 않고 단호하고 차분한 어조로 다음에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아이를 칭찬하지 말자.


칭찬은 수직 관계에서 이뤄지고 평가는 권위를 갖기 때문에 아이가 칭찬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스스로 판단해 적절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칭찬이 없으면 자신감을 잃게 됩니다..



4. 아이가 자립할수록 도와주자. 


피해를 입히는 행동이 아닌지를 우선 살피고 피해를 입히지 않는 행동이라면 과감하게 아이의 의지를 존중하고 지켜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아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자. 


아이와 협력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존중과 함께 신뢰가 밑거름 되어야 합니다. 엄마와 약속을 지키지 않았더라도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짐보리 교육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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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육아

- 부모교육 Q&A 다섯 번째


놀러가기 좋은 5월입니다. 주말이면 산으로 바다로 아이와 함께 나들이가는 분들 많으신데요. 자연과 함께하는 육아!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자연의 소리와 색을 즐겨라! 


자연의 소리는 귀를 편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풀벌레 소리, 새소리, 계곡물 소리는 청각 패턴 인식을 높여줄 뿐 아니라 마음을 안정시킵니다. 아이는 12개월이 되면 자연의 빛깔을 완벽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시각이 발달하니, 야외에 나가 숲을 보여 주고 벌판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청각주의력이 강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도 줄어듭니다. 일광욕을 통해 피부를 단련시키면 감기나 알레르기 질환에도 강해집니다. 또 햇빛을 쬐면 인체 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 D가 아이의 뼈와 치아 발육을 돕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디지털 음악이나 모니터의 색상은 전자 기기에 저장하는 과정에서 왜곡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자연의 소리와 색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것이 아이를 활기차게 할 수 있습니다. 



자연을 체험하게 해라! 


자연 활동을 통해 사물을 실제로 확인하는 것이 그림책보다 의미가 있습니다.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는 아이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더 넓게 제공합니다. 돌로 탑을 쌓으면 눈과 소근육의 협응력이 키워집니다. 또한 돌을 만지면서 자연의 감촉을 느낄 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빗방울을 맞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산을 쓰고 비가 우산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어보세요. 비가 오면 볼 수 있는 벌레들을 관찰하고 빗물이 꽃과 나무에 떨어지는 모습을 통해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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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자료-자연과함께하는육아.pdf




출처 :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김영훈. 이다미디어.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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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성 키우는 법

부모교육 Q&A 세 번째


저희 아이는 34개월의 여자 아이입니다. 아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게 시켜도 혼자 하려고 하지 않고 자꾸 도와달라고 합니다. 혼자 할 수 있는 과제를 제시해도 도와달라고 하고, 아주 간단한 것도 혼자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독립적이기보단 의존적인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끊임없이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주세요


자기주도성은 스스로의 선택을 통해 키워집니다. 좋아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자기결정성이 부족하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과 의욕 호르몬인 도파민이 먼저 감소합니다. 특히 자기주도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파민이 부족하면 무기력에 빠지게 됩니다. 



가능하면 다양하게 경험할 기회를 주세요


자기주도적으로 감각적 체험을 많이 한 아이는 그 감각으로 의미를 만들기 때문에 기억을 잘하고, 몸의 감각과 함께한 활동은 무의식적인 기억력을 강화합니다. 따라서 많이 시도하고 많이 실패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너무 빨리 해결해 주지 마세요


아이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너무 빨리 해결해주면 도파민 시스템이 발달하지 못합니다. 도파민 시스템이 발달하려면 자기효능감이 필요한데, 이것은 아이가 불편한 것을 열심히 표현한 후 부모가 그 불편함을 천천히 해소해 줄 때 형성됩니다. 아이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운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울음을 멈추게 하면 충분히 생각할 기회를 잃고 인내력도 생기지 않습니다. 24개월 이전에는 아이의 불편을 빨리 해결해서 부모와의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25개월 이후에는 도파민 시스템을 발달시켜서 자기효능감의 돌파구를 형성해야 합니다.



-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김영훈. 이다미디어. 2015

자료 출처 : 짐보리 교육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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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최고의 선생님

- 사랑한다면, 애착 육아!

 

처음 태어난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보는 이 낯선 세상,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와 따뜻하고 친밀한 애착을 형성해 아이는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합니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최초의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내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을 줄까?'를 고민하는 것. 이것이 진짜 부모의 자세입니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애착을 주는 것입니다.



애착육아란?

애착은 영아와 부모 사이에 형성되는 매우 강력한 심리•정서적 유대를 말하며 애착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 신체적으로 좀 더 긴밀하게 붙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착이 형성되고 다듬어지는 시기인 생후 3년 정도까지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많이 어루만져 주고, 안아주면서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신속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아이를 항상 안고 다니기, 아이와 반드시 함께 자기, 아이의 울음에 민감하기, 엄격하고 극단적인 육아법은 피하기 등이 원칙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엄마와 가장 먼저 하는 '곤지곤지, 잼잼' 등의 전통 놀이는 아이의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춰진 발달 놀이입니다. 신체 접촉을 늘려 엄마와 아이의 애착에 도움을 주는 동작들로 포함되어 있고 돌 이전의 아이가 습득해야 하는 발달 과업이 놀이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애착 육아는 우리에게 낯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선조들부터 시작했던 고유의 육아 방식이었으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부모의 본능대로 양육했던 것입니다. 애착 육아, 이제 몸소 실천해 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안정 애착, 이래서 반드시 필요해요

1. 아이의 정상적인 뇌 발달과 더불어 고도의 정신능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구조 중 하나인 전두엽의 발달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며 보다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탐색 욕구가 높아지면 새로운 환경을 안정적으로 탐색하고 이는 지적 발달을 도와 향후 학습 능력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3.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사람들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쌓게 됩니다.


애착이 잘 형성되지 못하면

엄마로부터 정서적 안정감을 받지 못한 아이는 늘 스트레스를 받아 코티졸 호르몬이 증가하고 애착 형성과 관련이 있는 전두엽, 해마, 편도체 등에 큰 타격을 받습니다. 코티졸 호르몬에 의해 뇌가 손상되면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태어나 생후 3세까지, 엄마가 아이에게 준 모든 것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전부, 바로 따뜻한 애착을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놀이와 함께하는 애착 육아, 시작해 보세요.

1) 나 따라 해봐요

아이의 뇌에서 중요한 신경회로가 만들어지는 것은 흉내내기를 통해서입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할 때, 아이의 뇌는 실제로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움직이는 것과 똑같이 활성화됩니다. 흉내내기는 아이가 부모가 대화하는 최초의 방법입니다. 아이와 서로 마주보고 흉내내기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는 부모의 눈을 마주치고, 부모의 따뜻한 표정으로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동작을 흉내 내어 볼까요?

  

2) 그림책, 소리 내어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안정 애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따뜻한 부모의 품에 안겨 그림책을 보며, 부모의 익숙한 목소리로 그림책을 듣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정서적 일치감과 안정감을 주어 사회적 관계에 기초를 형성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아이가 글자를 깨우치고 혼자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도 부모가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간질간질, 어디를 간질여줄까?

아이는 간질이기 놀이를 좋아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정서, 신체 발달을 이뤄주는 동시에 자신감과 신뢰감, 사회성을 길러주는 효과 있습니다. 생활에서 습관처럼 스킨십을 하거나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 보세요. 아이의 신체 부위를 간질여주고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와 같은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으로 아이의 신체 부위를 두드려 주세요.

  

자료 출처 : 짐보리 교육 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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