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잘 쓰는 아이!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 부모교육 Q&A 첫 번째


 (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 싶으신 분은 본문 마지막 부분을 꼭 확인해주세요 ^^)


일반적으로 양쪽 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아이는 한쪽 손을 사용하는 아이보다 유능합니다. 사실 한쪽 손의 동작이 미숙하다면 다른 쪽 뇌의 이상과 연관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잘 살펴야 합니다. 양쪽 뇌를 발달 시키기 위한 양손 놀이를 강조하는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지만 두뇌 발달은 양손 놀이를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신체 자극과 놀이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뇌에 자극을 주어야만 가능합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당하는 우뇌 발달을 위한 놀이

1) 신체 왼쪽을 많이 사용하게 하자

왼쪽의 감각은 우뇌로 가기 때문에 왼손으로 양치질하기, 전화 받기, 머리 빗기, 왼발로 공차기를 자주 시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선이 왼쪽으로 향하도록 하자

장난감을 왼쪽에 배치해 시선이 왼쪽을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책도 왼쪽에 두어 책장을 쥐거나 넘길 때 왼쪽 손을 많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손놀림 놀이를 할 때 클래식 음악을 자주 들려주자

안정된 소리 파장이 우뇌와 관련된 시신경을 자극합니다.

 

분석력과 논리력을 담당하는 좌뇌 발달을 위한 놀이

1) 반복이 필요한 손놀림 놀이를 시키자

아는 것을 토대로 반복하면서 복잡한 것을 단순화해서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밑그림 색칠하기나 섬세한 그림을 가위로 오리기 등 반복과 숙련된 경험이 요구되는 손놀림 놀이를 많이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블록 쌓기를 하자

시간 개념 및 분석 기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순차적인 개념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부모교육자료 파일 다운로드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파일명을 눌러주세요. **


부모교육자료-양손을쓰는아이.pdf




 


- 머리가 좋아지는 창의력 오감육아. 김영훈. 이다미디어. 2015

짐보리 교육 연구소 제공



저작권자 ⓒ 한국짐보리 교육정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설정

트랙백

댓글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일곱번째 원 방문 인터뷰!

전남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중흥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입니다.

 

중흥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의 박성례원장님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직접 교구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교구 대회에서 수상도 하셨다고 합니다.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중흥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현관. 아이들이 약초의 향을 맡아볼 수 있도록 약초함이 설치되어 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키즈노트입니다. 오래 전부터 키즈노트를 사용하기 시작하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처음 키즈노트를 사용하시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시겠어요?

연합회에서 키즈노트에 대해 듣고 나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 연락처를 남겼어요. 그랬더니 직접 방문해서 자세한 소개를 해주시더라고요. 당시 스마트폰이 있는 사람이 적었죠. 하지만 학부모에게 안내문을 보내면 가방에 담아있는 채로 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잘 알릴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죠. 키즈노트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경이로웠답니다.

    

▲ 수업중인 교실. 아이들이 선생님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다.


신입원아 적응기간에 특히 도움

그러셨군요. 특히 어떤 측면에서 키즈노트가 좋으셨나요?

신입원아 적응기간에 특히 많은 도움이 되었죠. 어린이집에 처음 아이를 맡기고 나갈 때 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울지는 않을까?" 하며 걱정을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울지 않는 아이들이 많아요. 우린 그 때의 아이들 표정을 바로 찍어서 보내드리죠. 엄마들이 돌아가는 길에 아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니 더욱 안심을 하죠. "안심하고 일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아주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아이를 일찍 맡길 때나, 저녁에 늦게 데리러 올 때 미안해하곤 합니다. 아침 일찍 아이를 맡기고 돌아서면 왠지 모를 짠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밤늦게까지 혼자 놀고 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아이가 즐겁게 잘 놀고 있는 모습을 보내드립니다. 아이 모습을 확인하면 엄마들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죠. 엄마들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너무 많이 해주셔서 저희가 인사를 정말 많이 받고 있어요.

 

▲ 원에서 직접 만든 교구들


자연 친화적인 교구 제작

그러셨군요. 제가 원을 둘러보다 하나 특이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교구를 직접 만드셨더라고요. 혹시 어떤 계기로 교구를 직접 만들게 되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견학을 많이 다녀요. 그러면서 좋은 것들은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죠. 업체에서 나오는 교구들은 가격을 계산했기 때문에 촉감, 위생적인 요소는 배려하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우리는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창의적인 교구를 만들고자 했어요.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과 연계해서 연령대별로 적합한 활동에 맞는 교구를 만들고 있죠. 자연물을 특히 많이 이용합니다. 교사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내는데, 주로 교구는 원감님과 제가 만들어요.

  

▲ 산책가방. 각 반마다 산책 가방이 있어 언제든 이 가방 하나만 메고 산책을 나갈 수 있다.


학부모 교육도 꼼꼼하게

원장님께서 정말 많은 부분에 신경을 쓰고 계시는군요. 원 운영과 관련하여 또 다른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단체사진을 찍어 보내면 어떤 엄마는 "우리 아이가 활동에 참여하지 않네요."라고 속상하다는 얘기를 할 때가 있는데 저는 있는 모습 그대로를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선생님은 그 아이를 존중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거든요. 대집단 활동보다 개인적인 활동이 맞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는 지나가는 개미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던 것이죠. 엄마들이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특성과 아이의 특성을 이해해야 해요. 엄마들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글들을 발췌하여 보내고 있어요.

  

▲ 가지런히 놓여있는 고무신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활동할 때 신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고무신들이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Quiz

원장님께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계시는군요. 학부모 교육 이외에 다른 소통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옛날 농기구 같은 것들이 있으면 저는 사진을 저장해놔요. 그리고 키즈노트를 통해 "이 농기구가 어디에 쓰는 것일까요?" 하는 퀴즈를 내요. "이게 무슨 꽃일까요?" 와 같은 퀴즈도 내기도 하고요. 정답을 맞추지 않아도 선물을 드리고 있고, 심지어 마감했는데도 댓글을 달면 뻔뻔하다고 '뻔뻔상'을 주기도 해요.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죠.

 

**********************************************

직접 만드신 교구들을 살펴보면서 정말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전남 여수의 '중흥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의 인터뷰였습니다. 아이들이 자연과 선생님의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랍니다.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5.03.31 14: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성이 가득담겼네요 :) 친환경적인 교육도구들에 감탄하고 갑니다

  • redplanet 2015.04.14 13:3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친환경 교육도구..이렇게 만들어주시는 선생님들 너무 멋지세요~ 대한민국의 정말 좋은 시설들도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이 소개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키즈노트 잘 쓰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여섯번째 원 방문 인터뷰!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화여의도 직장어린이집입니다.

 

한화 여의도 직장어린이집의 김현욱원장님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한화여의도 어린이집 김현욱 원장님 (한솔교육희망재단 위탁운영)

 

안녕하세요 원장님 키즈노트입니다. 이랜드 코코몽 어린이집의 김연진 원장님에게 '우수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님이시라는 추천을 받고 방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키즈노트를 사용 후 어떤 점이 좋으셨어요?

우리 어린이집 부모님들은 모두 바쁘신 분들이어서, 아이들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사진과 함께 아이의 활동내용을 볼 수 있으니 생동감이 있어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선생님들이 키즈노트에 완벽하게 적응한 후, 노하우가 생기고 나니 점점 더 자세하게 내용을 보내드리다 보니 더욱 좋아하세요.

 

그러셨군요. 선생님들이 처음 사용하면서 힘들어하진 않았나요?

물론 처음에는 걱정을 했죠. 경력교사가 절반 이상이었기 때문에 걱정을 했는데, 사용을 하다 보니 선생님들 스스로 노하우를 터득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첫 부분에는 동일한 활동 내용을 적고, 그 밑에는 아이들의 개별 특성을 적어드려요. 부모님들은 아이의 하루 일과도 보고, 우리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도 듣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선생님과 상호작용한 이야기, 아침 기분과 현재 기분의 변화 등 여러가지가 알림장에 담기게 됩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도 쌓을 수 있고, 어린이집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되더라고요. 원아 수첩을 쓸 때와 키즈노트를 사용할 때를 비교하자면 같은 시간을 들여 알림장을 작성하는 것이지만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보고 있어요.


▲ 한화여의도 어린이집 아이들이 책 읽는 공간 (도담뜰 도서관)


건강한 소통의 시작, 키즈노트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특별히 원장님께서 원 운영하실 때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저는 어린이집을 운영할 때 소통과 공감이 필수라고 생각해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형성되어야 하죠. 그래야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여지도 일찌감치 해결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키즈노트를 사용하고 나서 건강한 소통이 가능해졌어요. 예를 들어 아이의 급간식과 관련하여 어머님께 상황 안내와 함께 가정에서의 교육 방법을 말씀드리면, 어머님도 흔쾌히 대답을 주시죠. 이런 소통이 가능했던 것은 키즈노트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는 함께 키워가는 것이죠. 어린이집의 노력과 함께 가정에서도 함께 아이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한화여의도 어린이집 실내 모습

   

가정과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계기

건강한 소통, 원장님께서 정말 잘 사용해주신 덕분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키즈노트를 사용하시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지난 9월 '엄마와 함께하는 점심 나들이'가 있었어요. 원에서 점심식사와 놀이 활동 재료를 준비해서 어머님들께 드리며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점심시간을 만들었죠. 같이 드린 활동재료를 이용한 작품사진은 키즈노트로 올려달라고 말씀드렸죠. 어머님이 아이와 함께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난 후, 키즈노트로 사진을 보내주시더라고요. '키즈노트가 아니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모님들께 아이들의 애기 때 사진을 보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그 사진들은 수업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반응이 정말 다양하고 귀여워요. 분명히 자기 사진인데도 자기 동생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친구의 애기 때 사진을 보면서 '친구도 저렇게 애기였을 때가 있구나.'하고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 한화여의도 어린이집 교실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

아이들의 애기 때 사진을 받아서 수업에도 사용하신다고 하니 정말 놀랍습니다. 키즈노트를 정말 잘 활용한 하나의 사례가 되겠어요. 직장 어린이집의 장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직장어린이집은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서로 '우리 엄마는 9층에 있다.' '우리 엄마는 23층에 있어.'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는데요. 엄마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심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그리고 출장이 잦으신 분들은 어린이집에서 아이의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출장기간 동안 아이를 보지 못했는데, 어제도 늦게 퇴근해서 아이의 얼굴을 보지 못한 분들도 있어요. 그런 경우에는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어린이집에 오셔서 아이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다가 가시곤 합니다.

 

▲ 한화여의도 어린이집 미끄럼틀. 아이가 아빠와 함께 미끄럼틀을 탈 수도 있다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한 도전을 시도해볼 것, 성취감은 더욱 크다

저도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키울 때, 꼭 직장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키즈노트 선배 원장으로서 다른 분들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시대가 흐르고 사회문화의 변화가 생기는 만큼, 우리의 생활방식에서도 조금의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인간은 변화를 두려워하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일단 시도하고 나면 그 후에 얻어지는 성과나 효율성은 한 달만 사용해봐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요하지만 키즈노트는 준비과정도 없고 가입과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또한 현 시대 교사들에게 더욱 적합한 기능이죠. 지금 선생님들은 컴퓨터 자판이나 휴대폰 키패드가 훨씬 익숙한 사람들이거든요. 우리 원장님들도 예전에 손으로 알림장을 쓰다가 손이 저린 경험이 다들 있었을 것이에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현대인들은 모두 바쁘기 때문에 짬을 내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키즈노트에요. 원장입장에서 교사가 학부모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학부모가 교사에게 어떤 의견을 제시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출퇴근길에 혹은 자기 전 잠깐만 확인하면 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것이죠. 잘 활용만 하면 정말 좋은 소통을 할 수 있어요.

**********************************************

아이들 하원시간이 가까워지면서 학부모님들이 편하게 원을 출입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아이의 수업 모습도 언제나 지켜볼 수 있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한화여의도 직장어린이집! 2015년 올 한해도 키즈노트와 함께 건강한 소통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 Favicon of https://yimiteum.tistory.com BlogIcon blessing you 2015.04.01 15: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나라에 이런어린이집이 정녕 있답니까???
    놀랍네욤~~~~~ 징짜 사진처럼 늘 변치아나지기를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당!!!!

  • okie 2015.04.14 13:33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 아이 꼭 보내고 싶은 어린이집! 너무 좋네요~~~ 키즈노트 쓰면 진짜 얼집과 엄마들이 연결된 것처럼 가까워져요~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원 방문 인터뷰!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강남유치원입니다.

강남유치원의 서미정 원장님은 유아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하는 교육자로서 대학교 연구팀과 공동 연구도 진행하고 계셨어요. 업무도 많고 바쁘실텐데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하시는 원장님, 선생님을 보며 감동받았습니다.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강남유치원 서미정 원장님


안녕하세요 원장님.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를 매우 잘 사용 중이시라고 들었습니다. 어린이집이 아닌 유치원에서 키즈노트를 어떻게 사용 중이신지 이야기를 듣고자 방문하였습니다. 맨 처음에 키즈노트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안녕하세요. 드디어 만나게 되는군요. 저희가 키즈노트에 대해 들었을 당시, 다른 유치원처럼 홈페이지를 운영할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또 홈페이지를 관리할 관리자 1명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선뜻 시작하지 못했었죠. 그러던 중 직장 보육 어린이집을 다녔던 선생님이 '키즈노트'를 추천했어요. 그래서 알게 되었죠. 동작 관악 유치원 연합회 모임에서 다른 원장님들과 키즈노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 우선 저희 원에서 먼저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전화 감소, 사진 업무 줄어들어

원장님께서 먼저 나서서 시범 사용을 시작하신 것이군요. 사용해보시니 어떤 점이 좋으시던가요?

일 처리가 정말 빨라졌어요. 불필요한 전화도 오지 않게 되었고요. 원으로 전화가 오게 되면 불필요한 말을 하게 되어 전화가 길어져요. 키즈노트를 사용하면 시간이 절약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진 정리하는 작업이 정말 힘들었는데, 키즈노트를 사용한 후 따로 사진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아요. 예전까지는 한 학기에 한 번, 월별로 사진을 폴더로 정리해서 USB에 담아 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이 없어요.

원장인 저도 업무를 보면서 수시로 엄마들이 어떤 내용을 보내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 엄마들의 요청에 대응이 빨라지더라고요. 출근 후 먼저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놓고 선생님이 업무 보고할 때 미리 준비했던 자료를 줄 수 있으니 시간적인 효율성, 업무적인 효율성이 생겨난거죠.

 

▲ 강남유치원 아이들 교실, 깔끔하게 정리된 아이들 놀이물품


키즈노트를 통해 받아보는 연합회 소식에 효과 두 배

키즈노트를 잘 사용하셔서 효과가 더욱 커진 것 같아요.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원장님으로써 업무에 또 어떤 도움이 되셨나요?

키즈노트를 통해서 연합회 소식을 받아볼 수 있더군요. 처음에는 서울시 연합회 소식만 확인했고 다른 지역 소식은 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우연히 전철에서 다른 지역 연합회 소식을 보게 되었는데 우리 지역에서도 같은 공문이 올라올 것 같았어요. 저는 미리 준비를 해두었죠. 아니나 다를까, 곧 서울시 연합회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그 후로는 전국 연합회 소식을 꼼꼼하게 잘 살펴보고 있어요.

▲ 강남유치원 아이들 교실, 학기가 끝난 후 조용한 교실


대학교 협력 유치원인 '강남유치원'

'총신대학교 협력유치원', '방송통신대학교 협력유치원'이라고 쓰여 있던데 협력유치원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교육적인 컨텐츠가 있어야 하고, 모범성이 있는 원에 대학교에서 먼저 협력유치원 협의서를 보내요. 협력유치원이 되면 대학교에서 실습생들을 우리 유치원에 보내게 되요. 이 기관에 학생들을 보내서 배울 것이 많다고 판단되면 협의서가 오는 것이죠. 우리 원에서는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재밌게 지낼 수 있는지 생각을 해요. 선생님들도 행복하게 일하고요. 우리 원에서는 끊임없이 교육방법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어요.

 

▲ 강남유치원 아이들 교실, 신학기가 되어 아이들이 뛰놀고 있을 곳


선생님, 원장님이 모두 연구하는 유치원

바쁘실 텐데도 연구까지 하시다니 정말 놀라워요. 지금은 또 어떤 연구를 하고 계신 것인가요?

작년까지는 교수님 없이 연구를 진행했는데 올해 1월부터는 교수님과 함께 공동연구를 시작했어요. '하늘 꿈 연구소'를 설립하여 연구 중인데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책을 내는 것이 목표에요. 어떤 선생님이 보더라도 보기 쉬운 책을 만들고자 해요. 대략적인 연구는 끝나서 책을 펴낼 수 있었던 상황인데 보편성을 갖추기 위해 조금 더 심도 있는 연구를 하고 있어요.

**********************************************

원장님만의 특별한 운영 철학과 함께 유아 교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 멋져 보여요. 연구도 마무리 잘 되셔서 좋은 책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인터뷰하는 도중에 여러 명의 아이들이 선생님들과의 마지막 작별을 아쉬워하며, 또 한번 인사를 드리러 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해서도 좋은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

- 사랑한다면, 애착 육아!

 

처음 태어난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신비롭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보는 이 낯선 세상,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자신을 돌봐주는 엄마와 따뜻하고 친밀한 애착을 형성해 아이는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합니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최초의 선생님이자,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내 아이에게 어떤 환경을 제공해줄까?'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어떻게 사랑을 줄까?'를 고민하는 것. 이것이 진짜 부모의 자세입니다.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애착을 주는 것입니다.



애착육아란?

애착은 영아와 부모 사이에 형성되는 매우 강력한 심리•정서적 유대를 말하며 애착 육아는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 신체적으로 좀 더 긴밀하게 붙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착이 형성되고 다듬어지는 시기인 생후 3년 정도까지는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같이 하고, 많이 어루만져 주고, 안아주면서 따뜻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울거나 보챌 때 신속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아이를 항상 안고 다니기, 아이와 반드시 함께 자기, 아이의 울음에 민감하기, 엄격하고 극단적인 육아법은 피하기 등이 원칙입니다.

아이가 태어나 엄마와 가장 먼저 하는 '곤지곤지, 잼잼' 등의 전통 놀이는 아이의 신체 발달 단계에 맞춰진 발달 놀이입니다. 신체 접촉을 늘려 엄마와 아이의 애착에 도움을 주는 동작들로 포함되어 있고 돌 이전의 아이가 습득해야 하는 발달 과업이 놀이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애착 육아는 우리에게 낯선 것이 아닙니다. 우리 선조들부터 시작했던 고유의 육아 방식이었으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부모의 본능대로 양육했던 것입니다. 애착 육아, 이제 몸소 실천해 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안정 애착, 이래서 반드시 필요해요

1. 아이의 정상적인 뇌 발달과 더불어 고도의 정신능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구조 중 하나인 전두엽의 발달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엄마와 함께하는 놀이는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며 보다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아이의 탐색 욕구가 높아지면 새로운 환경을 안정적으로 탐색하고 이는 지적 발달을 도와 향후 학습 능력의 향상을 가져옵니다.

3.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여 사람들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쌓게 됩니다.


애착이 잘 형성되지 못하면

엄마로부터 정서적 안정감을 받지 못한 아이는 늘 스트레스를 받아 코티졸 호르몬이 증가하고 애착 형성과 관련이 있는 전두엽, 해마, 편도체 등에 큰 타격을 받습니다. 코티졸 호르몬에 의해 뇌가 손상되면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태어나 생후 3세까지, 엄마가 아이에게 준 모든 것은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전부, 바로 따뜻한 애착을 선물해 주는 것입니다.

  


놀이와 함께하는 애착 육아, 시작해 보세요.

1) 나 따라 해봐요

아이의 뇌에서 중요한 신경회로가 만들어지는 것은 흉내내기를 통해서입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할 때, 아이의 뇌는 실제로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움직이는 것과 똑같이 활성화됩니다. 흉내내기는 아이가 부모가 대화하는 최초의 방법입니다. 아이와 서로 마주보고 흉내내기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는 부모의 눈을 마주치고, 부모의 따뜻한 표정으로 안정감을 얻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동작을 흉내 내어 볼까요?

  

2) 그림책, 소리 내어 읽어 주세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안정 애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따뜻한 부모의 품에 안겨 그림책을 보며, 부모의 익숙한 목소리로 그림책을 듣습니다. 이는 아이에게 정서적 일치감과 안정감을 주어 사회적 관계에 기초를 형성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아이가 글자를 깨우치고 혼자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도 부모가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는 것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간질간질, 어디를 간질여줄까?

아이는 간질이기 놀이를 좋아합니다. 부모와 아이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정서, 신체 발달을 이뤄주는 동시에 자신감과 신뢰감, 사회성을 길러주는 효과 있습니다. 생활에서 습관처럼 스킨십을 하거나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 보세요. 아이의 신체 부위를 간질여주고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와 같은 노래를 부르며 손가락으로 아이의 신체 부위를 두드려 주세요.

  

자료 출처 : 짐보리 교육 연구소 제공

저작권자 ⓒ 한국짐보리 교육정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설정

트랙백

댓글


안녕하세요 키즈노트입니다. ^^ 키즈노트에서는 매달 '우수 원'을 선정하여 직접 방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원 운영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네번째 원 방문 인터뷰!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청사 한빛 어린이집입니다.

청사한빛 어린이집의 서원경 원장님은 부모, 교사, 영유아가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자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계셨어요. 무심코 잊어버리기 쉬운 가장 기본이 되는 것부터 지키려고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 청사한빛 어린이집 외부


안녕하세요 원장님.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를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셨나요?

2013년부터 원과 학부모님 간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었어요. 그리고, 실제 어떤 업체를 찾아서 사용을 해보았으나, 에러가 너무 잦고 기능이 만족스럽지 않아 그만 두게 되었죠. 그러다가, 2014년 초 다방면의 시장 및 자료 조사를 통하여 "키즈노트" 를 알게 되었고, 우리가 먼저 키즈노트로 연락을 하여 사용하게 되었어요.

    

3달의 병행기간(수기+키즈노트), 보름만에 종료

키즈노트를 원에 도입하기 전, 걱정되거나 우려되던 부분은 없으셨나요?

과거에 유사한 다른 업체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훨신 더 좋고 안정적이어서 걱정이 없었어요. 또한, 도입 전 키즈노트 대표님을 만나서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혹시 걱정되는 사항들 (예: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께 너무 많이 연락을 하시는 경우) 을 논의하였는데, 이에 대한 대응책을 충분히 제시해 주셨어요. 이미 기능적으로 해결책이 모두 구현되어 있었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부모님이 혹시 수기가 더 편하시지는 않으실지하여, 3달의 "병행기간" (수기 + 키즈노트)을 두었는데, 15일만 지나자 모든 분들이 키즈노트가 더 편하고 좋다며 이 기간이 빨리 끝났어요.

   

키즈노트 사용하면서 생긴 변화와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언제이신가요?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는 것이 키즈노트 사용 후 변화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의 의사소통 참여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어요.

한 번도 원과 소통을 해 본적이 없던 아빠가, 공지사항의 글에 1번째로 댓글을 달게 되시고, 원장님과 친해짐을 느꼈을 때 놀랍다고 생각해요. 오프라인에서만 잠시 소통을 하면, 우리 아이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수 있지만, 키즈노트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을 할 수 있어요.

   

선생님들이 키즈노트 사용을 어려워하진 않았나요?

전혀 어려워하지 않아요. 과거에 손으로 작성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들었었기 때문에 키즈노트를 통하여 PC 나 스마트폰으로 작성하는 것을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오히려, 키즈노트의 신규 기능이 나오면 선생님들이 먼저 원장 선생님에게 제안할 정도에요.


▲ 청사한빛 어린이집 내부

   

우리 원의 작은 룰과 교육으로 키즈노트 100%활용

키즈노트를 다른 원에서도 잘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원장님만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원 나름대로의 작은 룰과 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몇 시부터 몇 시까지를 키즈노트 시간대로 정할 필요가 있어요. 교사들이 매 번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면 보육도 어렵고, 교사들도 힘들거든요.

우리 원에서는 새로 선생님이 오시면 1회의 교육 및 2-3번의 알림장 체크를 필수로 하고 있어요.

1) 원장님 혹은 주임 선생님이 키즈노트 서비스에 대하여 1회 교육을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죠.

2) 2-3번의 알림장 작성에 대하여 원장님이 초기에는 주의깊게 같이 검토해주고, 조언을 합니다.이 과정이 지나면 스스로 잘 사용하시더라고요.

  

부모, 교사, 영유아가 모두 행복한 어린이집, 기본에 충실한 어린이집이 중요

원장님이 원을 운영하시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보육의 주체인 부모, 교사, 영유아가 모두 행복한 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기본에 충실한 어린이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영유아의 특성, 개인차, 흥미를 수용하고 영유아에게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과 더불어 영유아와 직접 어린이집에서 상호작용하는 보육교사에게도 편안하고 장기적으로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지요. 또한 영유아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부모가 어린이집의 보육철학, 방법을 함께 공유하고, 어린이집도 부모의 양육태도, 방법을 존중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어린이집 특성화가 강조되다 보면 자칫 놓치기 쉬운 어린이집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충실히 지키는 것을 강조해요. 영유아에게 발달에 적합한 놀이, 일상생활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물리적, 정서적 환경을 제공하는 것,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 부모와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하는 것,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 등이 가장 기본이라 생각해요.


▲ 청사한빛 어린이집 급식소

   

졸업생들이 성장하여 찾아오는 마음의 위안, 청사한빛 어린이집

원을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매일 매일이 에피소드의 연속이에요. 보육실에 들어가 영유아와 상호작용을 하다보면 '어떻게 이렇게 재미있는 생각할 수 있지? 어떻게 이런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지?'라고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죠. 오늘도 만5세 유아가 졸업을 앞두고 어린이집 생활을 회상하면서 만1세였을 때의 기억을 말하기와 쓰기로 표현하는데 깜짝 놀랐어요. 만1세 담임교사가 자신을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었던 것이 생각난다고 글로 쓰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 때가 생각나냐고 물으니 기억난다고 하더군요. 다시 한번 매일 매일의 생활과 에피소드가 영유아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또한, 지금 초등학생, 중학생이 방학인 시기인데요. 방학 때면 졸업생들이 수시로 어린이집을 찾아와요. 어린이집 생활이 가장 즐거웠다면서요. 당시 담임교사가 있는 학급에서 동생을 함께 돌보면서 급간식도 먹고, 다른 교사들과의 만남도 갖지요. 1회 졸업생이 중2인데 며칠 전에 친구와 함께 찾아왔더라구요. 그냥 무작정 어린이집 와 보고 싶었다면서 말이죠. 졸업 후에도 마음에 위안이 필요할 때 찾아오는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어요.

**********************************************

졸업한 아이들이 중학생으로 성장하여 어린이집을 찾아왔을때의 그 감동과 보람까지 느낄 수 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성장한 후에도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어린이집인가 봅니다. ^^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안녕하세요 ^^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에서는 나만의 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세번째 원 방문 인터뷰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코코몽(가산)어린이집'입니다.


▲ 코코몽(가산)어린이집 전경



코코몽(가산) 어린이집의 김연진 원장님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관심을 많이 갖고, 꼼꼼하게 챙기시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2014년도 처음 개최되었던 '제1회 우수알림장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원이기도 하지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코코몽(가산)어린이집 김연진 원장님



알림장 작성의 발전을 위해 참여한 알림장 공모전


안녕하세요 원장님 ^^ 키즈노트입니다. 알림장 공모전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수상 소감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우리 원 모든 선생님이 공모전에 참여했어요. 우리 원에서 다들 알림장을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장려상이라도 수상하지 못했으면 서운했을 뻔 했어요. ^^ 내심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상 받은 것보다는 우리 원의 알림장 내용이 모든 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는 점이 더 기분이 좋았어요. 공모전을 응모하게 된 계기도 공모전을 통해서 알림장을 알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잘 쓰지 않을까 하는 점 때문이었고요. 내년에 있을 제2회 알림장 공모전 대회에는 현장에서 알림장을 잘 쓰고 계신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경우의 알림장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그 사례들을 통하여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집들이 부모님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요.




키즈노트 사용은 사회 변화의 일부


그러셨군요.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저희도 공모전을 계기로 원과 가정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지기를 바랍니다. 키즈노트는 어떻게 알고 사용하시게 되었나요?


기존 원에서 이랜드 코코몽(가산)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시점에 친한 원장님께 키즈노트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대웅 리틀베어 원장님이 키즈노트 브로슈어를 받고 제게 ‘요새는 키즈노트라고 스마트 알림장이라는 서비스가 있대.’라며 소개를 해주셨어요. 그렇게해서 알게 되었고 직접 키즈노트 직원분이 방문을 하여 설명을 해주기도 했어요. 서비스에 대한 소개를 들었을 때, 저는 수기보다 컴퓨터(워드)로 작성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 어린이집에서는 수기로 알림장을 작성하였는데, 글씨가 예쁘지 않은 선생님들은 컴퓨터로 작성한 후, 프린트하여 수기 알림장에 붙여서 보내곤 했어요. 그 방법보다는 훨씬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별로 고민하지 않았죠. 그리고 사회가 변하니까 당연히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죠.



 코코몽(가산)어린이집의 도담뜰, 이곳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한다.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 키즈노트 


처음 키즈노트 사용하실 때 크게 걱정하신 부분은 없으신 것 같아요. 


지금 원으로 옮길 때 저는 무언가 새로운 것은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스마트 알림장 사용과 성품교육을 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이랜드 직원 분들 자녀가 다니는 직장 어린이집인 만큼, 해외 출장이 잦은 우리 원에도 딱 맞는 키즈노트 서비스였습니다. 좋은나무 성품학교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성품교육을 하는 것도 학부모님들이 좋아하세요.




일방적으로 보내는 것이 아닌, '양방향 소통' 키즈노트


그런 계기가 있으셨군요. 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특별한 이야기도 있으신가요?


어제 원에서 산타잔치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너무 바쁜 나머지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했어요. 그래서 키즈노트 알림장을 통해 학부모님들에게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세요.’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러니까 엄마들이 사진을 보내주고 계세요 ^^ 아주 활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 끝나고 학부모님들이 키즈노트 알림장으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이런 글을 남겨주셔서 더욱 힘이 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매일매일이 새롭고 감동이에요. 아이들이 자기들이 만든 작품이나 편지를 써서 ‘원장님 사랑해요.’ 이렇게 가져올 때 보람을 느끼죠. 웃을 일 밖에 없어요. 



 코코몽과 어울려 노는 아이들



우리가 아이를 돌보는 것처럼, 우리 선생님들도 가정의 귀한 아이들


키즈노트가 좋은 소통의 수단이 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상상만해도 아이들이 너무 예쁘네요. ^^ 원장님만의 특별한 원 운영철학이 있으세요?


저는 제일 중요한 것이 교직원 화목, 화합이라고 생각해요. 2013년도에는 ‘패밀리가 떴다.’ 라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평소 선생님들의 가족들을 원에 한번 꼭 초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우리가 아이를 돌보는 것처럼, 우리 선생님들도 가정의 귀한 아이들이잖아요. 그래서 그 날에는 교직원들의 가족을 초대하여 선생님들의 부모님들께 우리 아이가 어떤 곳에서 일하고 있는지, 어떻게 일하는지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가정의 달에 맞춰서 부모님께 편지와 선물도 드리고, 출장 뷔페를 불러 맛있는 음식도 먹었어요. 그렇게 한번 가족들을 보고 나니 선생님들 업무시간에 급한 연락이 왔을 때 제가 쉽고 편하게 지낼 수 있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다른 원에서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더욱 성장하는 선생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싶어


우리 선생님들까지 생각하는 마음, 너무 감동적입니다. 또 다른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우리 원에서는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합니다. 심지어 조직활성화 활동(MT)까지도 번갈아가면서 구상합니다. 저는 우리 원에 있는 젊은 선생님들이 이후 다른 원으로 갔을 때 더 성장한 모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역할, 저 역할도 함께 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래서 선생님들마다 각자의 성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탄생하는 것이죠.



 코코몽과 함께하는 수업시간-선생님이 사진을 찍어 키즈노트로 학부모에게 보낸다.



소중한 시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년을 마무리하면서, 전국의 원장님과 선생님에게 한 마디 해주시겠어요?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우리 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보육 교직원들이 수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시는 선생님들, 먹거리를 통해 심신의 성장에 도움 주시는 요리 선생님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각 가정의 귀한 아이들이라는 생각으로 챙겨주시는 원장님의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이 될 것 같아요. 코코몽(가산)어린이집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도 같은 마음이시겠죠?


이상 키즈노트 우수 원 탐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

  • BlogIcon 결이맘 2015.02.09 18:5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랜드코코몽 어린이집!!최고예요^^
    키즈노트로 아이들의 소식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넘넘 좋아요~~

    • Favicon of https://blog.kidsnote.com BlogIcon 키즈노트 키즈노트 2015.02.10 09:30 신고 수정/삭제

      네 ~ 저희가 방문했을때도 같은 생각을 했어요 ^^ 이랜드 코코몽 어린이집 선생님, 원장님 모두 정말 좋은 분이시더라고요 :) 앞으로도 우리 선생님과 원장님 ! 많이 응원해주세요 ~!!! 결이맘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BlogIcon 수정이 외할머니 2015.02.09 19:1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자상하신 선생님과 따뜻함이 넘치는 어린이집! 당연히 우수 어린이집이죠. 축하드려요

    • Favicon of https://blog.kidsnote.com BlogIcon 키즈노트 키즈노트 2015.02.10 09:31 신고 수정/삭제

      아이들이 등원했을 때 선생님한테 달려가서 안기고, 자기 반으로 뛰어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웠답니다 :) 수정이 외할머니님 말씀처럼 당연히 우수 어린이집입니다. ^^

  •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ekoo0904 BlogIcon 소윤맘 2015.02.10 09:0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이랜드 코코몽은 사랑입니다♡ 쌤들 경축~~

    • Favicon of https://blog.kidsnote.com BlogIcon 키즈노트 키즈노트 2015.02.10 09:32 신고 수정/삭제

      소윤맘님 이런 따뜻하고 힘이 나는 댓글 ! 너무 감사합니다 :) 코코몽은 사랑입니다 ♡





안녕하세요 ^^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에서는 나만의 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원 방문 인터뷰 !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정릉제일 어린이집'입니다. 

정릉동 어머님들 사이에서 좋은 어린이집으로 소문난 어린이집인데요, 정릉제일 어린이집의 어떤 점을 많은 어머님들이 좋다고 생각하셨을까요?



▲ 정릉제일 어린이집의 모습



정릉 제일 어린이집의 전현주 원장님은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 노하우로 아빠들을 육아에 참여시켰다고 하네요. 또한 2014년도 처음 개최되었던'제1회 우수알림장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원이기도 하지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 지금 시작합니다.



▲ 정릉제일어린이집의 전현주 원장님



우리 원만의 특별한 비밀 '아빠알림장'



안녕하세요 원장님키즈노트입니다키즈노트를 200% 활용하고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뵙게 되었습니다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한번 여쭤봐도 될까요?

 

 아빠 알림장이에요어느 날 어머님들에게 아버님들이 키즈노트를 통해 아이의 일상과 사진들을 재밌어하며 챙겨 보신다는 것을 전해듣게 되었어요하지만 알림장과 댓글을 모두 어머님들이 보내주셨죠가끔 아버님들은 수고하셨습니다.’와 같은 댓글만 달아주셨고요그래서 아버님들을 위한 공간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분명 이런 공간을 원했던 분들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바쁜 아버님이더라도 주말 48시간 중에 아이를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내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주말 동안의 알림장은 엄마가 쓰지 못하게 하고아빠가 쓰도록 했어요또한 아빠가 보육에 참여하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거든요공지를 통해 아빠 알림장의 취지와 함께 안내가 나가니 아버님들의 열정적인 댓글이 쭉 달리더라고요.

 



'아빠 알림장'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이루어져



아빠 알림장이 그렇게 시작이 되었군요알림장을 쓰기가 처음에는 꽤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알림장을 쓰려면 관찰을 해야해요아이가 무엇을 했고어떻게 했고 이런 부분들을 자세히 관찰해야 쓸 수 있어요처음에는 숙제 차원에서 드린 것이죠정말 어려우시면 아이의 기분은 어떠한지배변 상태는 어떤지체온은 어떻게 되는지부터 체크해서 보내달라고 했었죠지금은 정말 예술적인 차원까지 발전을 했어요책으로 내면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까지 되었네요.


한 번은 아빠 알림장의 주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버님의 의견이 있었는데마침 원에서의 교육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도형주제를 내드렸어요아이와 함께 몸으로 도형을 만들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정말 재밌는 알림장들이 많이 나왔어요최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주제도 내드렸는데아빠가 색종이를 잘라주는 사진도 올라왔어요아빠가 색종이를 잘라주는 모습은 흔하지 않거든요. ^^ 이렇게 아이를 관찰하게 되면 놀아주는 방법까지 늘게 되어있어요.

 



▲ 아빠 알림장 발표 시간-매주 월요일 친구들 앞에서 주말에 있었던 일을 발표한다



아이의 자존감 형성,  부부관계 개선 효과를 가져다준 '아빠 알림장'



아빠들을 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것이군요. ‘아빠 알림장을 시행한 후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아빠 알림장이 활성화 된 이유는 주말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를 아이들이 발표를 하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에요. 4세 이상의 아이들은 월요일에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해요빔 프로젝터로 아빠가 보내준 알림장을 앞에 띄워주고아이는 아빠 알림장을 보면서 주말에 있었던 얘기를 합니다말이 어눌한 아이들은 아빠’, ‘사과’, ‘아이스크림’ 등 단어 정도 밖에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빠 알림장을 보면서 신기하게도 말을 계속 이어나갑니다그리고 이 단어들로도 친구들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호응을 해줘요그 과정에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져요친구들이 나를 인정을 해주기 때문이죠아이가 집에 가서 나 언제 발표해?’ 라고 자주 물어본다고 합니다저희가 아이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도 보내드리면 서로 경쟁이 되기도 해요그래서 아이가 발표할 차례가 되면 정말 멋진 알림장이 탄생한답니다.


우리 원에서는 최근 아빠 알림장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어요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저희도 정말 궁금했거든요만족도 조사를 통해 들린 얘기는 매우 놀라웠어요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사실 부부가 공통된 취미가 없으면 보육에 대해 공유하기가 힘들어요하기 싫은 육아가 되죠. 하지만 아이가 발표할 작품이 나와야 하니까 이 사진을 올릴까저 사진을 올릴까.’ 함께 고민하게 된다고 합니다엄마아빠 뿐만 아니라 아이까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공통의 주제가 생긴 것이죠.작은 시간이지만 이런 변화도 있었어요.

 


  주말에 아이와의 많은 활동으로 월요일 아침이면 아빠의 출근을 

속상해, 서운해하며 더 함께하고 싶어하는 모습에 

많은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 정릉제일어린이집 실제 아버님의 설문 응답 내용 -





기존 원아수첩은 '원과 엄마와의 소통'에 지나지 않아



아이의 자존감 형성과 함께 부부관계 개선까지 이루어졌군요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를 처음에 어떻게 알고 사용하게 되신 것인가요?

 

우리 원은 개원할 때부터 스마트 알림장 키즈노트를 사용했어요개원할 때 선생님 중 한분이 이런 알림장도 있대요.’ 하면서 키즈노트를 얘기해줬어요처음에는 손 편지와 이메일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과연 유아교육까지도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었죠아무래도 기계이기 때문에 딱딱한 느낌이 들었죠하지만 키즈노트를 써보니 단순한 전자알림장 그 이상이더라고요사실 기존 알림장은 가정과의 소통이 아니라 엄마와의 소통이었거든요.

 


▲ 정릉제일어린이집의 아이들 교실



키즈노트 사용 후 '원과 가정과의 소통'으로 변화



아무래도 엄마가 주 양육자이다 보니 엄마와의 소통이 주가 되었을 것 같아요예전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으신가요?

 

 아이를 보육하다 보면 가끔 아이가 다치는 일도 발생하곤 해요저희가 어머님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설명을 드리면 어머님은 충분히 이해해주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거든요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간단하게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죠어머님은 이해하지만아이 아버님은 아이가 다쳤다는 단면만 보거든요어머님은 아버님에게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고또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가면 어머님은 싫은 소리를 한번 더 듣게 됩니다심지어 왜 이렇게 어린 애를 어린이집에 보내냐.’라는 말까지도 들으시죠중간에서 어머님이 너무 힘들었어요저희도 아버님할머니 할아버님께 따로 전화를 드려야 되서 힘들었죠


 키즈노트는 엄마는 물론 아빠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동시에 소통이 가능하게 해줘요진짜 원과 가정과의 소통으로 변한 것이죠아이가 원에서 얼마나 잘 지내고 있었고선생님은 어떻게 아이를 잘 돌봐주고 계시는지 알고 있다가 아이가 다친 것을 보게 되면 그 일이 작게 느껴질 수 있어요키즈노트를 쓰고 난 후 우리 선생님이 좋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고원 활동내용들을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도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얘기를 드리기가 편해요.

 


▲ 아이들이 활동하는 공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없애는 '우리 원만의 키즈노트 사용 규칙'



원과 가정과의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군요처음에 사용하실 때 힘드셨던 점은 없으신가요?

 

 저희도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었었죠알림장을 다 쓰고 나니 저녁 6, 7시가 되기도 했고요아이들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주려다 보니 힘들기도 했었죠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게 마련이에요저희는 선생님들과 의논하여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살리는 우리만의 규칙을 만들었어요몇 시 까지만 알림장을 확인하고몇 시부터 몇 시 까지는 절대 알림장 및 댓글을 쓰지 않고,약 먹기 전에만 투약의뢰서와 알림자을 확인하는 등의 규칙을 세운 것이죠


 우리가 먼저 규칙을 지키면서 학부모님께 이 부분에 대해서 공지를 해드렸더니 어머님들도 잘 따라와주세요한번은 귀가동의서가 없이 아이의 언니가 왔는데 미성년자였어요그래서 저희는 미성년자라 아이를 하원시킬 수 없다.’고 안내를 드렸죠그리고 아이의 이모가 왔을 때 하원을 시켰죠그 후에 또 한번 같은 일이 있었을 때에는 아이의 언니와 함께 집 앞까지 데려다 주기도 했고요이렇게 저희가 먼저 규칙을 지키면 되는 것 같아요.

 


시행착오도 겪으시고지금은 완벽한 규칙이 만들어지신 것 같아요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 원에서는 아이들마다 개별 사진을 찍지 않아요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 굳이 아이를 끌어다 앉혀놓지 않아도 되죠우리는 활동이 주가 되는 사진만 찍어요이게 교육적으로 맞다고 생각되기도 하고요사진을 찍기 위해 프로그램에 소홀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에요그래서 영역별 놀이사진활동사진을 주로 찍는데 아이들의 옆모습뒤통수 등이 나와요부모님들에게도 안내를 드리고 양해를 구하니 충분히 이해해주시고저희도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죠.

 


▲ 키즈노트를 통해 아빠와도 소통을 하는 정릉제일 어린이집-아빠 알림장에는 꼭 댓글을 달아드린다고 한다(키즈노트는 원장님이 모든 내용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장님도 댓글을 달 수 있다)




IPTV, CCTV가 신뢰를 가져다 주지 않는다. 운영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키즈노트



우리 원의 규칙을 정말 잘 만들어주셨네요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원 운영자인 원장님의 입장에서 어떤 점이 좋아지셨나요?

 

 지금 우리 원 전화 한 통도 안 오죠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전화가 줄었어요예전에는 제가 전화를 받고 메모해두었다가 선생님에게 전달하느라 매우 바빴는데그런 것들이 줄었어요어린이집은 실제 보육 일보다 이러한 일이나 서류 업무가 정말 많아요투약의뢰서를 안 보내주신 어머님이 있으면 계속 전화를 드렸어야 했고요키즈노트를 쓰면서 엄마들이 바로 보내주니까 너무 편해졌어요.

 

 그리고 원장은 원을 운영하는 사람이에요키즈노트를 쓰고 난 뒤,  어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요.부모님과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도 알 수 있고요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던지불미스러운 일을 중간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나중에 일이 커지지 않죠.

 

 예전에 IPTV가 있었던 때가 있어요선생님들이 매우 많이 힘들어하셨죠부정적인 면이 너무 많았으니까요우리는 다르게 생각했어요정말 아이들에게 잘 하시는 선생님이 불편해하면 선생님이 이렇게 잘해주시는 모습을 자랑한다고 생각해라.’ 라고 얘기를 했죠가끔 보면 오해되는 소지가 나는 잘하는데 부모님이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예전에 아이가 한 번 다쳤는데아버님이 교사는 뭐했냐.’ 이런 얘기를 하시더라고요사실 그 아이가 굉장히 산만한 친구였고선생님이 99번은 막았지만 1번을 막지 못해서 벌어졌던 일이거든요아무리 잘해도 결과적으로 다친 것 하나실수한 것 하나로 평가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당시 IPTV했을 때 다른 원들은 말도 많았고 IPTV를 달았다가 내리기도 했어요우리 원은 호응도가 더 좋아졌지만요모든 것이든 장단점이 있어요저는 CCTV가 더 안좋다고 생각해요소리가 없이 화면만 나오게 되면 상상의 여지가 많거든요한 가지 특이한 점은, 스마트 알림장은 소리가 전달되지는 않지만 어머님들이 그만큼의 충족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에요무엇인가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시는 듯 해요.

 



작고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고 연구하는 멋진 선생님들



CCTV는 아니지만어머님들이 그만큼 원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스마트 알림장을 통해 신뢰가 쌓이나 봅니다.

 

 어머님들은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우리 원은 특별히 CCTV를 달지 않아도굳이 전화를 드리지 않아도선생님 핸드폰 번호를 알려드리지 않아도 많이 신뢰를 하고 계세요간혹 어린이집과 관련된 내용이 이슈가 될 때에는 어린이집만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해요정말 좋으신 선생님들이 훨씬 더 많거든요. 우리 원의 선생님들은 정말 사소한 것도 주의 깊게 보고 연구합니다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반복해서 다치게 되면 그것을 주시하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배열을 바꾸기도 하고요.또 교구장에 아이들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의자의 위치가 문제가 되었다 판단을 하고 의자를 다른 곳에 두기도 해요그럼 정말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다치지도 않고교구장에 올라가지도 않더라고요이런 교사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전현주 원장님이 감동을 받은 키즈노트의 특별한 손글씨 명함-최장욱 대표의 명함은 딸 지수가 직접 써준 글씨로 만들어 의미가 크다




단순한 '전자 알림장'의 의미를 뛰어넘는 키즈노트



저희도 가끔 그런 기사들을 볼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마지막으로 한 마디 남겨주시겠어요?

 

 전 키즈노트를 아는 순간 세상이 밝아지는 느낌이었어요마치 라식수술을 한 것 같았다고나 할까요정말 필요했었고 찾고 있었어요저는 키즈노트의 마인드가 참 좋아요제 의견을 드리면 그것에 대해 답변을 정말 잘해주시거든요그리고 좋아지는 것들이 눈에 보여요그리고 또 하나는 키즈노트 명함세세한 부분이지만 이 사람들만의 마인드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제일 먼저 제게 물어보는 것도 운영 철학이더군요철학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키즈노트와의 소통도 잘되고 학부모와의 소통도 잘 됩니다단순한 무료 스마트 알림장 서비스는 아니에요.

 

 그리고 키즈노트는 한국 보육시장과 정말 잘 맞아요영유아 교육의 단점은 더디다는 것이죠시험을 봐서 50, 60점 이렇게 계속 되는 것이 아니에요보여지지도 않고아이가 집에 가서 말을 할 수도 없어요하지만 엄마들은 빨리 어떤 결과물을 보기를 원하죠. 그래서 전에는 일주일에 한 번은 가지고 갈 수 잇는 작품을 만들었어요보여주기 용이었죠키즈노트의 단점을 먼저 생각하고 아직 꺼려하는 분들도 있어요하지만 단점을 없애고 장점을 잘 살리면 원 운영자 입장에서 정말 좋답니다.


(본 인터뷰는 2015년 1월에 진행되었으며, 전현주 원장님은 현재 잠시 휴직중입니다)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해 정말 많이 연구하고, 새로운 방법은 없는지 늘 고민하는 전현주 원장님의 모습에 저희 키즈노트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음 번에는 또 어떤 키즈노트 활용 노하우로 놀라게 하실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이상 첫 번째 키즈노트 원 방문 인터뷰를 마칩니다 ^^

도와주신 정릉 제일 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우리 아이들

감사합니다 :)

설정

트랙백

댓글



안녕하세요 ^^ 키즈노트입니다.

키즈노트에서는 나만의 철학을 가지고 멋지게 원을 운영중이신 원장님들을 찾아뵙고,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첫 번째 원 방문 인터뷰 !

서울시 강북구 인수동에 위치한 '도담 어린이집'입니다.



▲ 도담 어린이집 전경


도담 어린이집의 이경아 원장님은 진심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또한 2014년도 처음 개최되었던'제1회 우수알림장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원이기도 하지요.



원장님과 키즈노트와의 특별한 인터뷰 ! 지금 시작합니다.


▲ 도담어린이집 이경아 원장님



자기계발을 위해 참여한 알림장 공모전


안녕하세요 원장님 ^^ 키즈노트입니다. 알림장 공모전 장려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공모전은 어떻게 참여하시게 되었나요?


알림장 공모전 공고를 보고 관심이 많이 갔어요. 처음부터 키즈노트를 썼기 때문에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좋았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알림장을 쓰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요. 

물론 어린이집의 알림장 작성은 대부분 비슷하리라고 예상은 했지만, 내가 다른사람이 쓰는 것을 보게 된다면 스스로 많은 공부가 되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키즈노트에서 발간 계획중인 알림장 사례집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알림장 사례집을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제작을 해야할 것 같네요. 공모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없으셨나요?

 

처음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이 공모전에서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무엇인지, 어떻게 접수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알림장 공모전 선발의 기준은 무엇인지 등 많은 부분이 궁금했죠. 저희 원은 ‘소통’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였고, 알림장 사례를 접수할 때 알림장 내용의 단편적인 것으로는 앞뒤 상황파악이 어려울 것 같아 비고란에 어떤 상황이었고, 아이의 특성은 무엇인지 기입했어요.



▲ 공모전 수상하신 선생님 반 아이들의 모습



교사로서 먼저 접한 키즈노트, 원장님으로 원 운영하면서도 대만족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원장님과 같은 문의를 저희도 많이 받았습니다. 주신 의견 반영하여 더 꼼꼼하게 2015년 2회 대회를 준비해야겠네요. 처음부터 키즈노트를 쓰셨다고 했는데 써보시니 어떠시던가요?


예전 원에서 교사로 있다가 지금은 원을 운영 중이에요. 키즈노트를 이미 써봤기 때문에 키즈노트의 장점을 잘 알고 있어요. 키즈노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단점을 먼저 생각하죠. 업무 증가 우려, 핸드폰 소지에 따른 우려 등 걱정이 많죠. 하지만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학부모 OT때 학부모님들에게 ‘선생님은 핸드폰만 보고 있을 수 없다. 학부모님들이 양해를 해달라.’고 안내를 드립니다. 얼마든지 방법은 있어요.


그리고 사실 아이들 낮잠 시간에 알림장을 다 쓰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어요. 아이가 모두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깨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 내에 쓰기란 정말 힘든 것이죠. 또한 예전에 하나씩 프린트 할 때보다 훨씬 업무가 줄어들더라고요. ^^ 교사 입장에서도 좋고, 학부모도 100% 만족합니다.




엄마와 직접 소통하게 된 키즈노트, 변화의 시작


키즈노트 사용 후 선생님과 학부모님이 모두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OT때 미리 안내를 드려서 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계시군요. 구체적으로 키즈노트를 사용하면서 생긴 변화는 어떤 것인가요?


두 분다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에게는 가정통신문, 견학내용 등의 공지사항이 엄마들에게 제 때에 전달이 안 될 때가 있어요. 견학 갈 때 도시락도 안 챙겨 오는 아이가 있어요. 키즈노트를 사용하면 엄마와 바로 소통하니까 그럴 염려가 없죠. ^^


또한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육아일기를 썼어요. 별 뜻 없이 쓴 육아일기였지만 아이에게는 감동이 되더라고요. 종이 알림장은 없어질 염려가 있지만 키즈노트는 사이트가 존재하고 내 아이디가 존재하는 한 계속 보관되는 것이죠.

예전에는 원에서 찍은 사진을 CD에 구워서 드리기도 했고, USB에 담아서 드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시간을 따로 들여서 CD를 굽거나 하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그리고 우리 원에서는 키즈노트를 통해 이벤트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디보빌리지 티켓 이벤트를 했답니다. 학부모님이 키즈노트 공지사항 댓글을 통해 응모를 하기 때문에 이벤트 결과에 대해 학부모님들도 인정하시고요. 




특별활동 모습 - 특별활동 선생님은 수업을 진행하고 담임선생님은 사진을 찍어 키즈노트 앨범으로 사진을 전송한다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들과의 만남


저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용 방법이네요 ! 공지사항 댓글을 통해 이벤트 응모를 하신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키즈노트 사용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혹시 있으신가요?


글쎄요. 우리 원에 간혹 발달 지체가 있는 아이들이 들어옵니다. 저는 유아교육, 특수교육을 대학원에서 전공한 덕분에 그런 아이들을 잘 돌봐줄 수 있어요. 여러 명의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발달 속도도 비교가 되서 알아보기도 쉽고요. 하지만 엄마들은 자기 아이만 키우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이 늦은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설령 안다고 하더라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 아빠가 그랬대요.’라고 얘기하면서 넘겨버리곤 하죠. 하지만 고칠 수 있는 시기를 놓쳐버리면 아이에게는 크게 작용할 수 있어요.



▲ 쑥쑥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



진심은 꼭 통하기 마련


그런 경우도 있군요. 아이 어머님이 자기 아이가 발달이 늦다는 부분을 인정하기가 꽤 힘들 것 같은데요. 원에서는 어떻게 얘기를 하시나요?


우리 원에서는 아이들을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엄마들이 정말 궁금한 것은 우리 아이가 무슨 행동을 했는지 보다는 우리 아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를 궁금해 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그랬고요. 그래서 저는 힘들더라도 교사들에게 그 부분을 잘 관찰해달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평소에 이렇게 꼼꼼하게 관찰을 하기 때문에 발달이 더딘 아이를 일정 기간 동안 쭉 지켜보면서 어떤 부분에 대해 발달이 지체되었는지를 기록해 놓습니다. 그리고 아이 엄마에게 얘기를 하죠. 사실 아이 엄마가 자기 아이가 발달이 늦은지 인정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저사람 왜 저래?’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도 아이에게 관심이 있고,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통하면 엄마와 함께 아이 발달 치료를 해줄 수 있어요.





▲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마음을 열자 변하기 시작한 엄마와 아이


진심은 역시 통하나 봅니다. 구체적으로 원에서는 어떤 도움을 주셨고,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그렇게 교육한 아이들이 1~2명 정도 됩니다. 원과 엄마가 합심하여 아이를 교육했더니 아이가 변하는 것을 보았어요. 그리고 엄마 표정도 밝아졌죠. 엄마가 원인을 모를 때에는 ‘내가 아이와 상호작용을 잘 못해줬나? 내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 무엇을 잘못한 것인가?’등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으로 인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사실 엄마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기질이 다르기 때문인 경우도 있어요.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라 엄마와 아이 기질 두 가지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 아이의 특성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사용합니다. 아이의 특성, 심리에 따라 활동을 다르게 합니다. 우리 원은 장애통합 운영 원이 아니지만, 특수교사가 방문하여 순회교육도 하고 지원을 받아서 미술치료도 합니다. 아이 엄마가 마음만 열면 얼마든지 우리가 도와줄 수 있어요.




전문성이 필요한 '어린이집 교사'


원과 가정의 협심이 아이를 변하게 하는군요. 아이가 변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시겠어요. 


그럼요. 한 아이는 아직 다니고 있습니다. ^^ 

전 어린이집 보육에 있어서 전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사람들이 어린이집 교사라고 생각하면 하찮게 생각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초등학교 교사보다 더 전문성이 있어요.



▲ 붉은 악마로 변신한 아이들



보호 + 교육 = 어린이집

 

보육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전문성이군요. 어떤 이유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어린이집은 보호와 교육 두 가지를 하는 곳입니다. 초등학교는 정해진 교과과정이 있지만, 어린이집은 표준보육과정 내에서 일상생활과 접목시켜서 교육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더 필요합니다. 선생님들이 꾸준한 공부를 해야하죠. 요새 환경적으로 정상 발달의 경계선에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핵가족화, 한 자녀 가구, 부모의 고령화 등으로 아이의 사회성 발달 기회가 없어지고 있어요.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정보센터 등 연계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은 많아요. 아이가 성장하기를 원하고 발달하기를 원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배워야 합니다. 적극성이 필요해요.
 

 

▲ 웃는 모습이 참 예쁜 아이

 

원장님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전국에 계신 원장님과 선생님께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내년 2회 공모전에는 두려워하지 말고 공모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선생님은 나의 일이 늘어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자기 계발과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유보통합 정책적인 문제로 보육분야가 힘든 상황입니다. 보육정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하는데 매번 정권에 따라 바뀌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전문성이 있는 분야인데 간혹 어린이집 원아 폭행 등의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이 나와서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소수의 잘못된 사람들 때문에 대다수가 피해를 보는 상황이 되죠. 


우리 학부모님들에게도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하지마, 올라가지마.’ 등의 부정적인 말을 하면 행동을 멈출 수는 있지만 행동을 바꿀 수는 없어요. 긍정적인 말을 통해서 아이의 행동이 바뀌는 것이죠.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예뻐서 일하시는 분들이에요. 부모님들이 선생님에게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면 선생님들도 바뀌게 되어 있어요. 우리의 말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인터뷰는 2014년 12월에 진행되었으며, 도담어린이집 이경아 원장님은 현재 '명륜어린이집'의 원장님으로 원 운영중입니다)


***************************************************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더 배우는 것이 많았던 소중한 시간!

도담 어린이집 이경아 원장님의 멋진 생각과 아이들을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이상 첫 번째 키즈노트 원 방문 인터뷰를 마칩니다 ^^

인터뷰에 응해주신 도담어린이집 원장님, 선생님, 우리 아이들

감사합니다 :)



설정

트랙백

댓글